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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18년부터 올림푸스 마이크로포서드 카메라를 본격적으로 사용했습니다.
중간에 한동안 안 쓰던 때도 있었지만 제가 늘 가장 가까이 두고 쓰는 가장 개인적인 카메라인 것은 늘 같습니다.
지금 보유한 바디는 OM-D E-M10 / PEN E-P5 / PEN-F / PEN mini E-PM2 입니다.
사진에는 이중 3대만 나와 있습니다.
아주 띄엄띄엄 아이템을 추가해나가고 있는데, 모아두면 솔직히 보기만 해도 배부릅니다.
공들여서 잘 만든 느낌이 아주 잘 배어나오는 훌륭한 카메라들입니다.
실 사용하기에도 좋구요.
올해부터는 올림푸스는 비업무용으로 돌려서 순수하게 개인 기록용으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E-M1 mk2 같은 것이 주력이었는데 지금은 오직 보기좋고 쓰기 좋은 것만 모으는 중이지요.
스튜디오나 공연장, 거리에서 자잘한 스냅 사진용으로 주로 사용하는데, 촬영 중에 모델들에게 이 카메라로 찍은 사진 보여주면 아주아주 좋아합니다. 카메라가 너무 예쁘다고 큰 호감을 갖는 이들도 많고, 그래서인지 아주아주 가까이 다가가서 찍어도 전혀 불편해 하지 않습니다.
갈수록 아이템 구하기 어려워지는게 큰일이네요. 이젠 잘 모아둔 것 한 번 팔면 사실상 다시는 구하기 어려워요.
구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 판 가격과 같거나 더 싸게 구하는건 어려워 보입니다.
저도 e-m1mk2 내보내고 지금은 이렇게 갖고 있는데 모두 계속 소장할 생각입니다 ^^
m10mk2 군요 하하
m10mk3s입니다. 아마존에서 거금주고 샀습니다 ^^
저는 아직도 메인 카메라가 PEN E-P5 입니다. ㅎㅎㅎ
진짜 펜5 디자인은 지금봐도 무사울정도로 좋네요
Pen F 는 판매할때는 안팔리더니 단종후 컬랙터 아이템이 되는느낌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