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c로 소니 미러리스 첫 입문 했습니다. 미묘하게 어렵네요.. (feat : wife)

안녕하세요.
a7c 소니 미러리스 첫 입문했습니다.
예전 소니 dslt 시절에 a99 사용 이후 10년만에 소니네요 ㅎㅎㅎ
장비병에서 벗어난지 오래인데... a7c 깜찍한 외모에 끝내 질러 버렸습니다. ㅜㅡㅜ
오랜만에 소니인데... 당시에도 느꼈지만 여전히 좀 어렵네요.
장비 자체도 좀 둔하고.. 에러도 있어 좀 곤란할 때가.. 있는데..
색감 잡기도 쉽지가 않습니다.
예전 소니는 실내 화밸이 진짜 극악이어서.. 포기했었는데
a7c는 실내 화밸은 진짜 놀랄만큼 좋아졌네요. 근데 오히려 주광에서 오히려 컬러 잡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ㅜ
캐논, 니콘의 경우 에지간한 사진은 색조를 건드리는 일 자체가 없었는데.. 색조를 건드리지 않으면 마음에 드는
컬러를 뽑아 내기가 쉽지 않고.. 색조를 만지는 것도 좀 어렵네요..
아직 마음에 드는 무드를 잡지를 못해서 사진 톤이 다 들쭉날쭉입니다.
인물 톤 잡겠다고 설치다 보니 와잎이 좀 고생을 하고 있네요. ㅎㅎ
포럼 분들 사진 보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러다 r6로 가게 되는 거 아닌가 싶네요... ㅜㅡㅜ
포럼 실력자 분들의 많은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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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의 클레식네거티브 느낌을 내 보려 했는데.. 실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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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좀 가려저서 순광이 약할 때는 꽤 투명한 느낌이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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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의 색과 인물 색을 분리해서 레이어를 입히지 않고 한번에 잡으려니 되게 까다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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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얼굴이 나오지 않는 사진이 잘 나오는 것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