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내 이야기를 잠시만 들어줘."
"매일매일의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생각해본 적 있어?"
"우리 같은 경우는 난데없이 기차나 부엌을 습격해야해. 아무 이유도 없이 말이야!"
"마리오, 네가 겪은 모든 난관들은 우리의 힘들고 감사 인사도 받지 못하는 일들로 이루어진 거야."
"저 높으신 분들은 우리가 얼마나 고생하는지 몰라.
확 저들에게 빨대를 던지고 니가 직접 해 보라고 말하고 싶다니까!"
"매일 하루 일과가 끝나면 난 여기 앉아 창 밖 저녁 하늘을 보곤 해...
다른 어딘가로 떠나기를 바라면서 말이야."
"하지만 난 현실을 깨달았어. 난 평생 쿠파 군단에서 일할 운명이니 내 꿈은 포기해야겠지..."
"마리오, 아마도 언젠가 난 널 공격하라는 명령을 받을 거야.
그리고 그건 영웅과 악당의 싸움이 되겠지. 우리들 사이에 거짓말할 이유는 없잖아."
"이야기 들어줘서 고마워, 마리오. 분명히 다시 만날거야... 아마 적으로 말이지."
"마리오..."
"나 기억나? 선셋 익스프레스 기차에서 내 얘길 들어줬잖아."
"이렇게 끝날 운명이었으면... 그게 너가 되어서 정말 기뻐..."
RPG쪽 마리오는 은근히 저런거 잘 넣더라 ㅋㅋ
아동용맞냐고 젠장 ㅠ
ennn 2021/10/30 23:00
아동용맞냐고 젠장 ㅠ
루리웹-734420277 2021/10/30 23:00
RPG쪽 마리오는 은근히 저런거 잘 넣더라 ㅋㅋ
루리웹-734420277 2021/10/30 23:02
근데 저런게 있어서 다른 게임에선 그냥 지나칠 npc들한테 더 열심히 말 걸었던거 같아
밥상머리예절 2021/10/30 23:01
쿠파군단 특) 나오고 싶으면 얼마든지 나올수 있음
Stern 2021/10/30 23:04
뭐더라 누군지 모르는 잡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