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님이 오냐오냐 키웠더니 조기만 먹고 손으로 뼈를 발라줘야 먹네요. 생선 먹이기 전엔 밥솥에 넣어 조금 데워서 아래는 그냥 일상 사진A7r3 + 시그마2470 + fe55.8 + 미놀타 md 50.4
할머니품에서 발라주는 생선을 얌전히 받아 먹는 냥이의 모습이 모든 걸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가슴한켠이 뭉클해 집니다.
우연히 제사하고 남은 조기를 먹고 신세계를 맛 봤는지 생선은 딱 조기만 먹네요ㅎㅎ;; 감사합니다
낮술 한따까리했는데.. 어휴.. 고냥이 사진에 가슴이 무너지네요.. 얼마 전 수술실에서 별나라로 떠난 울 집 고냥이가 생각납니다.. 할머님, 고냥이 모두 아프지 않고 오래오래 행복하길 바랍니다~^^
집에 10살 넘은 놈들이 둘이 있어서 언제가 올 이별에 늘 마음 한켠이 착잡하네요. 깻잎님 고양님도 좋은 집사님 만나 많이 행복했을거에요. 지금은 고양이별에서 잘 지내겠지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