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들 사이에서 유대인의 기준이라는 것은, 어머니가 유대인이면 그 자식도 유대인이라거나 유대교로 개종하면 그 사람은 그 때부터
유대인이라거나 이런 식이었음. 그래서 유대인들은 혈통이나 인종적인 면으로 유대인이다 아니다를 철저하게 따져가면서 구분 짓지는 않았다는 거임,
그래서 혈통적, 인종적으로 유대인을 구분할 수 있는 기준이 딱히 없었는데 나치 독일이 정한 유대인 색출 기준이라는 것은, 조부나 외조부가
유대인이면 그 손자까지도 유대인이다 이런 식이었음. 이런 식으로 선별 기준을 세워서 유대인이라고 색출을 했던 것이지.
사실 자신의 정체성을 유대인이 아니라 독일인이라고 생각했어도 유대인으로 몰려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강제적으로 수용되는 경우들도 있었음
반면에 나치 수뇌부와 연줄이 닿아있거나 지인, 혈연 관계에 있는 사람들이면 나치 수뇌부에서 이를 눈감아주는 경우들도 얼마든지 있었음.
즉, 나치는 유대인을 색출하는 기준도 엉터리에다가 불분명했고, 그마저도 나치 수뇌부와 가까운 경우에는 제외되었으니까
이만큼 불합리하거나 불공평한 색출 기준도 없었다는 것이지. 그러니 자신의 정체성을 독일인으로 두고 있었는데도 죽어간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겠어.
저시절은 유대인이냐 아니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냥 합법적으로 내 분노를 표출하고 괴롭힐 수 있는 낙인이 중요하기 때문임
애초에 인종청소 개념으로 1차대전 전간기 시절에 만들어진 종교분포도 보고 강제징집 한거잖아
애초에 민족이라는 게 애매모호하기 그지없는 건데 말이야
합리적이고 공평한 인간이면 제노사이드를 하지 않을테니까...
그래서 유태인임에도 안잡히는 경우가 있었고 순혈독일인인데 잡혀가는 경우도 있었고
빈뚱빈뚱 2021/10/28 22:41
애초에 인종청소 개념으로 1차대전 전간기 시절에 만들어진 종교분포도 보고 강제징집 한거잖아
빈뚱빈뚱 2021/10/28 22:42
그래서 유태인임에도 안잡히는 경우가 있었고 순혈독일인인데 잡혀가는 경우도 있었고
ϟƘƦƖןןΣX 2021/10/28 22:41
저시절은 유대인이냐 아니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냥 합법적으로 내 분노를 표출하고 괴롭힐 수 있는 낙인이 중요하기 때문임
거기 누구없소 2021/10/28 22:48
그당시 여러 사회문제들이 너무 많았고 그당시 윗대가리인 히틀러는 지가 책임지기 싫으니깐 바로 자기네 나라 소수자인 유대인 탓하고 모든 원망을 유대인 한테 모은것
뷁투더퓨챠 2021/10/28 22:42
합리적이고 공평한 인간이면 제노사이드를 하지 않을테니까...
루리웹-8329838852 2021/10/28 22:42
애초에 민족이라는 게 애매모호하기 그지없는 건데 말이야
츠키노 우사기 2021/10/28 22:47
뭐 히틀러 본인부터가 유태인이라는 설도 있었다고 하니
소년君2 2021/10/28 22:47
그렇긴하지 인간이 선별하는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