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4세기경 남아메리카 북서부에 위치한 페루에서
발달했던 "시칸 문명"
이 시대의 대표적인 유물로는 각지에서 발견되는 황금마스크가 있는데
단순히 황금이 아니라 여러 색으로 도색이 되어 있었고
그 중 가장 대표적인게 붉은색 도색,
그동안 학자들은 해당 붉은색 도료가 적색계 광물인 진사라는 사실 까지는 밝혀냈지만
도료에 포함된 다른 물질들의 정체는 파악하지 못함
특히 1천년이 넘게 색이 벗겨지지 않고 유지되는 것이
특유의 염료가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한 연구자들이 연구한 결과
사람의 피가 포함되어 있던 것으로 조사됨
다만 당시에는 붉은 색을 오래동안 남기기 위해 피를 사용한 것은 아니고
문화의 특성상 황금 마스크로 의식을 치룬 사람들의 문화때문에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왠지 그럴거 같았음
최면두꺼비 대왕 2021/10/28 16:56
왠지 그럴거 같았음
팔껍마황 2021/10/28 16:57
아 철분이었네
중랑구쮸쮸바 2021/10/28 16:59
혈액은 시간지나면 검은색으로 산화되니 다른기술없이 색소로 사용하진 못했을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