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스나가 감독해서 화제가 됐던 좀비 영화
아미 오브 더 데드
그런데 이 영화에는
(당연하지만) 시작부터 끝까지 엄청난 분량의 CG가 쓰였고
그중에서 아무도 CG인 걸 몰랐던 부분이 있었다고 하는데
로케지였을까
아니면
세트장이었을까
정답은 바로
이 배우 그 자체였다고 함
원래 저 배우의 자리는 Chris D'Elia라는 배우의 자리였는데
촬영을 거의 다 끝내놓은 와중에
문제가 생김
응 아동성범죄 이슈 터짐
(잭 스나: 시발 돌겠네)
그래서 나오는 장면을 재촬영해야 하는데
마침 블록버스터 영화에 코시국이라
저 장면을 다 찍으려면 답이 안 나오는 상황
그 상황에.
(잭 스나: 아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해결책이 등장한다
그건 바로
새 배우를 구해
그 배우만 초록색으로 뒤덮인 세트에서 따로 촬영한 뒤
이미 촬영이 끝난 영화에 ctrl+C,V하는 것
당연히 모든 장면을 CG로 구축해야 하는데
돈을 아끼기 위해 사실상 혼자서 허공을 보고 연기해야 했다
그 결과는?
처음부터 끝까지 합성이라는 걸
어마어마하게 주의 깊은 사람이 아니면
알 수가 없었다
그야말로 개쩌는 연기력과 CG가
영화 하나 살렸다고 할 수밖에
하지만 잭동님 하고 싶은거 다 한 나머지....
??? : 자 잘 보셨죠 영상 학과 후배님들?
이대로 수명을 갈아넣어 제작하시면 됩니다 ^^
??? : 이 시발
와 상상만으로 연기에 몰입하기 진짜 어려웠을텐데 대단하다
호빗 찍을 당시 간달프역 배우분도 진짜 힘들어 하시던데
개쩔긴한데 요즘 영화가 저런식으로 많이 찍어서 특히 히어로물 같은 cg많이들어간거 관객이 의심 안한것도 있을듯
이따 봐야겠당
하지만 잭동님 하고 싶은거 다 한 나머지....
원맨쇼 무엇
??? : 자 잘 보셨죠 영상 학과 후배님들?
이대로 수명을 갈아넣어 제작하시면 됩니다 ^^
??? : 이 시발
와 상상만으로 연기에 몰입하기 진짜 어려웠을텐데 대단하다
호빗 찍을 당시 간달프역 배우분도 진짜 힘들어 하시던데
ㄹㅇ 나도 그 생각 하고있었음
저 조종사아줌마 어디서 많이본거같은데 기억이안나더라
개쩔긴한데 요즘 영화가 저런식으로 많이 찍어서 특히 히어로물 같은 cg많이들어간거 관객이 의심 안한것도 있을듯
라고 하기에는 영화자체가 너무 노잼이었다 ㅠㅠ
초반에 시선처리가 좀 이상하긴 했음
? 못 살렸던데 그냥 죽었어
그 노력으로 영화를 더 살렸어야지...
그냥 그럭저럭 볼만은 했던 영화
영화자체로만보면 잘쳐줘야 평작이라
와... 근데 영화는... 살린 거 맞져?
하지만 영화는 끝내 살리지 못했다고 한다...
물론 저 배우 탓이 아니었다
cg 상정 연기도 요즘은 연기력 스펙이 맞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