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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운동하라는 말을 너무 쉽게 해.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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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도 꼴초면서 환자한테 담배끊으라고..
우리 형 얘기...
입만 놀리는것들 ㅋㅋ
ㅋㅋㅋㅋㅋㅋ 디스크 잘보는분도 자기가 해보니 아닌거같다고 이젠 운동하라는말 쉽게 안한다고
병원생활 하면서, 가끔 '니들도 이 병 걸려봐라' 생각할 때 있음.
본인이 술 마셔도 금주 하라고 하고
본인은 담배 펴도 금연 하라고 하는거죠
의사가 하는대로 따라 하면 단명하고
의사가 시키는 대로 하면 오래 살고
오래살고 아프기 싫은 사람이 의사 찾아가는건데
의사들은 그럴맘이 없는듯ㅋㅋㅋ
전 알코올성 간질환 환자에게 금주하라고 하는데
가끔 환자들이 물어 봅니다
환자 : 과장님은 술 마시면서 금주를 너무 쉽게 얘기하는거 아닙니까 ?
Hun : 저 술, 담배 안하는데요
환자 : 아 ... 예
과장님 이셨군요 ㄷㄷㄷ
이비인후과에서 운동하라는 말 별로 안하지 않나요? 정신건강은 가끔 할 수도.
예능 프로인데 진지한 분들 왤케 많나요 ㅎㅎㅎ 이러니 아재소리 듣는 거임
전 따끔합니다. 힘빼세요.. 으악~ 따끔한 수준이 아닌데요 ???
본인은 못해도 환자에게는 하라고 할 수도 있죠.
아비가 자식에게 너는 나처럼 살지마라 하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