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전쯤 결혼이야기까지 오간 동갑 공무원 여친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30대 초중반인데 집도 없는등 결혼 준비가 안됐다는 이유로 차였습니다ㅠ 본인은 기다릴 시간이 없다며..
세상이 이런거구나 하고 열심히 돈을 모아서 영끌(빚 2억)해서 2018년 12월에 아파트를 샀고 지금은 6살 연하와 결혼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그때는 참 미웠는데 세상 물정을 일찍 가르쳐준 전 여친 고맙네요ㄷㄷ
https://cohabe.com/sisa/2206175
결혼이야기까지 갔다가 헤어진 전 여친에게 고마운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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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 ㅎㅎ
싸운적도 한번도 없고 너무 좋았는데..
상처를 참 많이 받았습니다ㅎ
생각보다 엄청 안올랐네요? ㄷㄷㄷ
왜죠?
8년된 구축입니다.
이제 8년된 아파트도 구축소리를 듣는 한국이네요ㅎㅎㅎ
8년짜리 아파트면 내외관 전부 깨끗할텐데..
하긴 요새 집값이 거의 새집위주로 팍팍 올랐더라구요
아 지방이라는 말을 뺏네요.. 다른 아파트들 오른거에 비하면 오른것도 아닌거 같은데..
그때 못 샀으면 평생 못 살뻔했어요ㅎ
월 천만원 가까이 버시면, 지방 아파트는 언제든 사죠...
요즘 대출을 안해줘서 못살거 같아요..
1석이조군요
걸를건 거르고 재테크도 성공하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리 엿같은 경험도 그걸로 얻는게 있다면 좋은경험이죠
맞습니다. 아무것도 안하는것보단 백배 나은거 같습니다.
6살 연하의 아내를 만난것만으로 다 보상받으셨네요.
위너~
동갑은 꼬시기가 힘든거 같습니다ㅎ
행복하세요 ㄷㄷㄷ
행복합니다 ㅎ
그래도 공무원을 ㄷㄷㄷ
연금ㄷㄷㄷㄷㄷ
그때보다 지금은 노력을 많이해서 월 천마원 가까이는 벌고 있습니다.. 일중독이 된것도 그때문..
서른 넘었는데 결혼 할 준비도 가능성도 안보이니 헤어져야죠. 뭘 믿고 독수공방 기다랴줍니까? 그건 남자여자 마찬가지 인거고.
인연이 아닌거고 서로 상황이 안 맞은 걸 여자탓 하는 건 참 못나보이네요.
탓하는게 아니고 지금 고맙다고 글 쓴겁니다ㅎ
30대 초중반인데 집안 도움 못 받는 환경이면 어떻게 준비가 되나요..
30대 초반에 결혼준비를 뭘 어떻게 해야 하나요? 결혼이 준비가 된 남자들만이 할수 있다라는, 오직 남자에게만 결혼의 자격이 필요하다라는게 요즘같은 남녀 평등 시대에 잘못된 생각이라는게 요즘 유행하는 설거지론의 핵심입니다.
서른 넘어 결혼 할 준비나 가능성 보이는 남자가 몇이나 될까요?
물론 적진 않겠지만 남여 사이에 서로 신뢰와 사랑으로 인연이 맺어지는 건데
결혼 할 준비와 가능성이 안보인다고 차버리고 상처주는게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글쓴이도 적었지만 여자를 탓하기 보다는 당시에 상처받았지만 지금 결과적으로 행복하다는 내용인데...
혹시... 여성이세요?
제가 보기에는 집없다고 차여서, 세상물정 이렇구나 알고 열심히 해서 연하아내와 집도 있다는 자랑 같은데요^^
못나보인다고 하시는 건 좀 그러네요^^
자게인데 이런 가쉽 이야기 할 수도 있죠^^
현실적으로 서른 갓 넘었을때 대학졸업하고 군대갔다오고 3~4년안에 뭘할수 있다고
이딴글을 쓰나요? 부모님한테 손안벌리고서는 아무것도 못하는게 정상인데
하지만 30대 초중반인데 집도 없는등 결혼 준비가 안됐다는 이유로 차였습니다ㅠ 본인은 기다릴 시간이 없다며.. ->>>> 조상신이 도움;
조상신이 정말 존재하는걸까요... ㅎ
집하고 결혼 하는것도 아니고
사람하고 결혼하는건데..
글쓴이를 사람으로 안봤다는 말이네요
조상님께 감사드려야 할듯..ㅋ
아마 힘들게 결혼했어도
살면서도 주변과 많이 비교당했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