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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혐) 멕시코의 살아 움직이는 콩


 

 

 

 

 

그 정체는 "점핑빈 나방" 유충들.

 

점핑빈 나방은 멕시코 사막의 특정 지방에서만 나는 열매의 과육에다 알을 낳은 뒤

 

알이 부화하게 되면 열매를 파먹게 되는 데, 시간이 지나 열매가 콩 모양으로 완전히 말라비틀어져 떨어지면


저렇게 단단한 보호막으로 바뀌게 된다

 

단, 점핑빈 나방 유충은 사막에서 올라오는 열기에 취약하기 때문에 열기를 피하기 위해 최대한 몸부림 치는 것

 

 

 

벌레 따위의 몸부림이라며 하찮게 볼 수 있지만, 상당히 경사진 곳을 올라갈 정도로 유의미한 행동이다

 

 

 

 

(약혐) 이하는 X-ray

 


 

 

댓글
  • AJ 2021/10/26 17:04

    그래도 열심히 살아가려는 몸부림이니깐 웅장해진다

  • 금산사 2021/10/26 17:04

    동물성 식물성 단백질을 한방에!


  • benblue
    2021/10/26 17:04

    맛있겠다

    (FVteJZ)


  • AJ
    2021/10/26 17:04

    그래도 열심히 살아가려는 몸부림이니깐 웅장해진다

    (FVteJZ)


  • 금산사
    2021/10/26 17:04

    동물성 식물성 단백질을 한방에!

    (FVteJZ)


  • 실리스마르체
    2021/10/26 17:05

    둘다 단백질이니까 뭐...

    (FVteJZ)


  • Gold Standard
    2021/10/26 17:05

    오 신기하다

    (FVteJZ)


  • Stain
    2021/10/26 17:06

    저 콩에 특화해서 자리잡은 콩만 다 파먹을 때 쯤 성충이 되고 보호막도 되고 존나 효율적이네

    (FVteJZ)

(FVteJ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