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제 이야기) 이런 여동생 결혼식 축의금 10만원 이면?

여동생이 11월에 결혼을 합니다
제겐 누나 하나 여동생 하나 저 포함 1남2녀입니다
근데 3명 남매 어머니는 모두 다르고요. 물론 아버지는 한분 (연락 안하고 지냅니다..제 어머니에게 몹쓸짓을 좀 하셔서..)
누나의 어머니는 얼굴조차 모릅니다.
누나는 수년전 경남 김해에서 돌아가셨다고 따님이? (저한텐 조카지만...흠..) 연락을 해왔더라구요
어머니(누나) 핸드폰에 이 번호(제 전화번호)가 있어서 연락이 왔더라구요
(제가 아주 어릴적 부모님이 이혼하면서 저는 양부모님 밑에서 자라면서 누나와는 거의 연락없이 지내다가
그나마 10년전인가 우연히 연락하게 된 계기로 돌아가신 누나 핸드폰에 제 전번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누나 장례식장 부산에는 친가쪽 아무도 참가없이 저만 혼자 내려갔다 왔습니다. 조의금도 내구요
그리고 제 밑으론 여동생이 있는데 그 아이 어머니..전 어머니라고 부르지도 않습니다.
제 신용정보를 이용해서 나쁜짓?을 좀 하셔서 정말 욕만 안한 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분 따님..법적으론 제게 여동생은 그나마 애가 좀 착한데...거의 연락 없다가 11월에 결혼한다고 친척통해 청첩장이 왔네요
정말가고 싶지 않았는데 그나마 제가 의지를 좀 하는 작은아버지께서
큰고모님이랑 친척 어르신들 니 차(제차)에 모시고 결혼식에 오는 수고좀 하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그냥 결혼식에 가기로 했습니다
축의금 그냥 10만원만 하려는데...상관없겠죠? (안하면 좀 그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