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닮았으면서도 묘하게 다른 두 해적

루피에게 해적이란 이미지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샹크스

루피가 동경하는 존재인만큼 공통점도 많은 해적이지만

동료 욕했다고 나라를 멸망시킨 로저의 계승자인만큼 동료를 건들면 로저에 버금가는 잔혹함을 보여준다

원피스란 작품에 나오는 첫번째 살인이 빨간머리 해적단에 의해 행해졌다(럭키루의 히그마 부하 살해)

로저보다야 덜하지만 동료와 중립 외의 적들에게 언제든지 칼침을 날릴 준비가 되어있다고 볼 수 있을정도

단적으로 에이스가 샹크스에게 인사하러갔다가 죽을뻔한적이 있다

반면 루피는 샹크스의 영향을 받았으면서도 흰수염과 비슷한 온건함을 겸비한 편인데

천성덕분에 사서 적을 만드는 스타일이지만 적이라고 인식하면 얄짤없이 박살내는 샹크스와 달리

적당히 밟아주거나 싸워보고 마음에 들면 친구삼는 경향이 있다.

루피기준으론 스모커도 친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