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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니 A9이 가성였습니다.

A9 발매하자마자 예판을 통해 구매 했는데.
당시에 게임체인저다. 다 끝났다. 케니콘 망했다. 케니콘에서 이거 비슷한걸 만들려면 5년은 걸릴거다.
하는 말에 혹해서 수백만원 주고 그냥 질렀습니다.
90년대에 카메라 처음 입문하면서..
2000년대 들어 디지털 시대에는 바디의 교체 주기가 굉장히 빨랐습니다. 그만큼 후속기가 치고 들어오는 속도가 엄청 났습니다.
근데 A9은 5년이 지났는데요 이거 뭐 지금도 AF같은 경우는 아직도 엄청 나고. 빠릿빠릿하고.
바꿀 생각이 안들정도로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돌아보니 가성비 바디였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A9 이후에는 영상의 경우는 더이상 미러리스가 아니라
휴대성이 중요해서 아이폰 프로 라인을 통해 해결할 생각입니다.
아직 사진의 경우는 아이폰이 판형의 아쉬움을 극복하기는 좀 이른것 같습니다.
영상이 아쉽지 않으니 미러리스는 사진만 쓴다는 이야기인데.
그렇게 된다면 A9은 앞으로도 꽤나 더 쓸것 같습니다.

댓글
  • 소득재분배 2021/10/22 10:56

    19년도에 280만원에 신품 샀는데.. 지금도 가격차이가 별반

    (eXJLUf)

  • 느리게뛰는심장 2021/10/22 10:56

    저도 동감입니다. 진짜 지금 중고 a9은 킹성비죠
    230으로 이리 좋은 바디를 쓸수있다니..
    전자샤따 이거 넘 좋아요 ㄷㄷㄷ
    영상은 짐벌올릴거 아니라 도저히 카메라로 못찍겠고
    고프로나 폰르로 커버하고 a9으로 평생가도 될듯합니다ㅜㄷㄷㄷ

    (eXJLUf)

  • 연두정원 2021/10/22 10:57

    저도 a9 무척이나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역시나 af 동체추적은 이보다 더 빠를 필요가 있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다만 야경 촬영등 후보정을 많이 해야 하는 경우엔 a7m3가 좀더 낫네요.

    (eXJLUf)

(eXJLU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