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타워 바로 맞은 편 길가에 서서 점퍼를 입으려는데
짧은 테니스치마를 입은 ㅊㅈ가 이쪽 방향으로 걸어옴.
가까운 거리에서 쳐다보긴 좀 그래서 고개를 돌리고 옷을 입고 있는데
ㅊㅈ가 오더니 “월드타워 가려면 어떻게 가야돼요?” 하고 물어봄.
렌즈를 꼈는지 눈빛이 묘하고, 시선도 눈을 보는 게 아니라 귀를 보면서 말하는 듯한 느낌…
“월드타워가 저기니까… 여기 지하철 출구로 내려가서 가거나 저기 횡단보도로 건너서 가면 되겠죠?”
라고 하니까, 작은 목소리로 “알겠습니다” 인지 뭔지 말하더니 다른 방향으로 가네요.
왜죠…?
https://cohabe.com/sisa/2198563
ㅊㅈ가 길 물어본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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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로 꼬드기려고 간봤네요.
게임에서 졌나봐요. 말걸어보고 오기?
도를 믿으라고
똥이 급해서?
마약?
대부분 도나 기에 대해 묻더군요.
테헤란로쪽에서 교보문고 가는 방법을 묻는 사람은 많이 봤었는데, 롯데타워 바로 앞에서 타워를 묻는 사람은 처음이네요 ㄷㄷㄷ
지갑은 잘 있죠?
같이 데려다주길 바란듯
저기를 여기로 알이들음
다음에 갈려고 물어본 것일지도
다리를 안봐서 자존감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