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동안 칼로 긁은 그림

안녕하세요? 칼로 긁는 스크래치 기법으로 그림을 그리는 작가입니다.  

원더우먼 시리즈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코스튬을 그렸습니다. 

원 버전도 좋지만, 골든 아머가 최강인듯!

열흘 정도? 칼로 긁어서 그렸습니다. 

전체 스캔본 입니다. 

작업 속도는 빨라지고, 

잉크를 저만의 비율로 배합 해 새로 만든 자작 보드가

이전보다 질이 좋아져서 세부 표현도 더 원활해 졌습니다. 

전에는 맘 먹은대로 안 되는 부분이 많아 애 먹으면서 그렸는데,

지금은 시판 보드로 그리는 느낌의 90%정도까지 따라왔습니다. 

자작보드 퀄리트 상승으로 꽤 괜찮은 이미지로 완성된 것 같습니다. 

 

...묻힌 게 아까워서 다시 올리는 글입니ㄷ....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