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몰입같은건데 모바일용 아이마스의 단점이

실제 나의 그 아이돌에 대한 관심도나 작중 친애도 스탯과는 별 상관없이

아이돌들이 날 대하는 태도가 거의 한결같다는 부분임.

스샷에 타마키를 썼으니 타마키를 예시로 말하자면

사실 타마키는 내 담당도 아니고

실제로 생일라이브 미션곡이라도 나오지 않는 한

라이브에도 거의 내보내지 않는 아이돌임.

그런데 얘는 그런 나에게도

게임속에서는 한결같이 오야붕이라 부르면서 살갑게 따르는데

콘솔처럼 육성해서 친애도가 올라야 친근하게 반응하는 시스템이라면

얘도 그냥 날 의례적으로 대하고 지나갈텐데

내가 자신을 봐주지 않더라도 저러고 있는 걸 보면

뭔가 묘한 미안함이나 죄책감같은 게 들기도 한단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