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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랑 3회 햇엇음

그 당시 상황이 상황인지라 3회 하였는데 쉬는날이었으면 더했을듯요
당시 사귀던 혜정이가 술을 너무 좋아해서 저녁에 술먹으러 간다더니 한참을 연락 안되다가 새벽 1시에 전화가 와서는 동네 초등학교 앞에 버스 내려서 벤치에 앉아있는데 힘들어서 집에 못들어가겠
까지 말하고 끊겼어요
저는 다음날 출근이었는데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찾으러갔죠.
근데 초등학교 주변을 암만 찾아봐도 없는겁니다.
추운 새벽날 걸어나왔었는데, 다시 집으로 가서 차끌고 다시 나와서 옆동네 초등학교에 갔더니 거기 벤치에서 졸고있더라구요. 그게 새벽 3시쯤이었을겁니다
시간도 너무 늦었고 이상태로 집에 데려다주면 어머님께서 혜정이를 두들겨패실것같아 제집으로 데려와서 눕혔죠
저는 불과 4시간후엔 일어나서 출근준비해야하는 상황
눕혀놓고 이불덮어주니 눈비비며 일어나서 키스세레
에라 모르겠다 하고 한번은 했죠
ㅎㄷㅎㄷ하고 이제 자려는데 혜정이가 제걸 쪼물딱대더니 한번더안하냐며 어거지로 일으켜 세웁니다
술에 잔뜩 취해서 애걸하는 여친이 안타까워 피곤하지만 한번 더 힘을 내봅니다.
저로썬 너무나도 피곤했던 2차전이 끝나고 이제 진짜로 자려고 하는데 이번엔 제걸 입에 가져가네요 이래도 잘거야? 하면서.
아니 뭔 좀 쉴시간도 안주고 이리 조져대니 제 거기가 얼얼합니다 평소였으면 부드러운 혀의 움직임에 황홀경을 느꼈겠지만 피곤하니 반응이 빠릿빠릿 오진 않더군요
나 너무피곤해 이제 몇시간이따가 출근해야되는데... ㄲㅊ도 넘 아파죽겠어...
하지만 혜정이한테 그딴얘긴 들리지 않았나봅니다 아마 술에 너무 취한탓이었을까요
물을 두번째 뺀지 5분도 안지났는데 신기하게 또 일어서긴하더군요 혀의 힘이란.
좀 얼얼하고.... 늠름한 개선장군의 모습이 아닌 뭔가 애잔한 패잔병같은 모습이었긴합니다만 서긴섭니다.
그렇게 3회를 마치고 잠들었네요 여친은 휴가라 제집에서 그냥 계속 자고 저혼자 너무나도 피곤한 상태로 출근.....
대략 4년쯤 전 일인데 이제 전여친이 된 혜정이지만 그날일은 오랫동안 기억에 추억으로 남아있네요.....
요 근래에 혜정이 남친은 4번한다는 얘기로 혜정이가 핫한데 공교롭게도 성욕에 불타던 전여친의 이름도 혜정이인 관계로 이런 기억이 또 생각이 났네요....

댓글
  • 행복날개달고 2021/10/20 23:07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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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베엘리제 2021/10/20 23:08

    ㅎㄷㄷ 하군요

    (XZPs3V)

  • 박광자 2021/10/20 23:11

    혀의힘에 감동 받고 갑니다. ㅎ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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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스모카 2021/10/20 23:11

    혜정이는 못 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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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정이랑4번한남자 2021/10/20 23:14

    이제 혜정이를 놓아줄 때가 된듯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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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트코마 2021/10/20 23:19

    성게인줄 착각했네요 ㅎㅎ

    (XZPs3V)

  • 가즈아가즈앙 2021/10/20 23:24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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