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의 연애가 아서의 망상이었던게
밝혀지면서부터 영화에 의미심장한 연출들이
나오기 시작함
엄마가 정신병으로 토마스 웨인과 사랑했다고
착각한거 같았는데 후반부에 토마스 웨인의
친필 편지가 적힌 토마스 웨인의 사진이 나오고
아서가 진짜 토마스 웨인의 아들인데
웨인가에서 문서를 조작한게 아닐까하는 의구심마저
들게함
아서의 참담한 인생을 보여주는거 같았는데
영화 전체가 후반부에 정신병원 안에서 망상하는거
같은 묘한 묘사가 나옴
머레이가 시청률을 위해 아서를 조롱하려고 부른것
같았는데 머레이의 방송 스타일이 원래 그런거 같은
모습들이 나오고 아서가 진행을 잘 못하자 개그로
승화시켜 도와주는 모습이 나오면서
감독은 관객들마저 아서의 망상과 진실을
구분하기 힘들게 만들기 시작함
그중에서도 이 영화를 보면서 가장 견디기 힘들었던건
씹노잼 아재 개그를 입장료 받는 코미디 클럽에서
했다는거임
똑똑 /
모든 게 뻨킹 코미디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Maximo 2021/10/20 20:46
똑똑 /
메베 2021/10/20 20:59
모든 게 뻨킹 코미디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