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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한 15여년 전)에 혼자 울릉도 일주하던 중 운 좋게 친절하신 현지인 교사분들을 만남.
울릉중학교 교사분들이셨는데 성인봉 등반 중 만났다가 정상에서 다시 뵈어 함께 하산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눔.
저녁에 도동항에서 같이 저녁 먹자고 하시길래 시간 맞춰 음식점에 갔는데...
그중 눈에 띄는 게 독도새우였음.
참 기괴(?)하게 생겼는데 맛은 또 기가 막히게 맛있었음.
껍질이 워낙 날카로워 무턱대고 먹었다가는 입안이 작살난다고 해서 한땀한땀 까주셨는데...
아직도 그 맛을 잊지 못하고 있음류..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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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인기글에 흰다리새우 구별법이 올라와 있길래 뻘글 투척 ㅠㅠ
사진처럼 저렇게까지 크진 않았음;;;;;
다께시마에비
ㄷㄷㄷㄷㄷㄷㄷ
독도새우라고 부르지만......
1, 표준명 : 가시배새우, 흔히 닭새우라고 부름
2, 표준명 : 물렁가시붉은새우, 흔히 꽃새우라고 부름
아, 글쿤요..
울릉도 현지분들은 독도새우라고 부르시는 것 같더라구요 ㄷㄷㄷㄷㄷㄷ
근데 보통 닭새우로 부르시는군요 ㄷㄷ
울릉도에서 독도새우 시키면 닭개우 도화새우 꽃새우 3종 나옵니다.
밑에 건 대하인가요..??
대하도 저렇게 크진 않을 걸유? ㄷㄷㄷㄷㄷㄷ
큰 놈은 무지 큽니다.
그래서 마리당 만원이 넘고요...
삶았다면 모를까...
대하는 원래 붉은색은 아니죠...
아마도 붉은 새우겠지요..
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