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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편전쟁 당시의 청나라를 연상케한다는 필라델피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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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중국에도 똑똑한 사람들은 있었고 심지어 GDP는 세계 최고 였죠..

 

댓글
  • bigfire 2021/10/11 23:18

    말라죽게 하는 게 너무 잔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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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헉냠쩝꿀 2021/10/12 00:08

    참.. 약을 해도 안해도 조만간 죽는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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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붐베이 2021/10/12 00:25

    한국도 더 이상 마약에 안전한 국가가 아님..
    있는 집 자식들이 들여오는 마약 처벌도 너무 안일하게 하고 있고
    사회적 인식이 너무 떨어짐
    마약을 왜 하면 안되는지에 대해서 국가 차원에서 의무적으로
    학교에서 교육해야 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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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up 2021/10/12 00:53

    펜타닐이 헤로인인가봐요? 다큐에서 본 증상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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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다는고양 2021/10/12 02:15

    필리가 미국에서 자유의 상징 아니었나요
    독립선언문 발표된 곳이었나 그랬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쩌다 저렇게 된 건지..
    저 공원만 저렇게 심각한 거라고 믿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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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마무맘뮤 2021/10/12 03:12

    어디서 많이 들어본 약이다 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처방받기 쉬워서 10대들까지 손대는 경우 있다고 들었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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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우껴 2021/10/12 03:29

    알콜도 중독되면 무서운데 마약은... 근데 저 사람들은 저런 마약 살 돈이 어디서 나온데요? 강도질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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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모틴225 2021/10/12 03:48

    https://www.youtube.com/channel/UCOuf_kStlWnhuauw4ce8l-w
    맨 처음 나오는 동영상의 출처로 보여짐. Kimgary라는 유튜버. 켄싱턴을 매일 찍어올리는 듯 한데, 보다보면 꽤 복잡한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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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오급노예 2021/10/12 04:27

    필라델피아 근교에 살고 있고 저도 얼마전에 올렸던 글인데.
    http://todayhumor.com/?freeboard_1972678
    아무래도 한국인들은 마약이 영화나 뉴스에서만 보는 거라 스테레오타입이 별반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본문에서도 대마 이야기 끌어오는 댓글러 보니 더욱 그런 생각이 강하게 드는데.
    1. 켄싱턴 마약 중독자들은 거의가 헤로인. 펜타닐 등 아편계 마약 중독자들이며 아편계 마약 중독의 대부분의 이유는 마약하면 기분좋대! 해보자! 가 아닌 의사의 처방전입니다. 미국은 진통제로 마약성 진통제가 쉽게 나오며 저 마약 중독자들은 그런 미국 의료 시스템의 피해자들입니다. 거리에 풀리는 것은 중국산 불법 의약품 입니다.
    2. 미국 전부 마약 구덩이 아니야? -> 필라델피아 켄싱턴이 미국내에서도 유독 심각한 곳인게 맞습니다.
    3. 미국 슬럼가 길거리에서 마약 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주사기 제공하는 거 비웃는 분들 계시는데 그건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시는 겁니다. 마약 중독은 끊는 게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마약 중독으로 죽는건 시간 문제이지만 그 전에 주사기 돌려 쓰다 각종 질병과 괴사 및  죽는 걸 예방하는 목적이 큽니다. 마약을 하다 쓰러져서 뇌진탕이나 골절로 가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모르시는 분들은 마약쟁이들이 곱게 누워서 앉아서 주사 맞고 뿅가는 것으로 생각하시겠지만 실상은 서서 허리 굽히고 곧 넘어질 것 같은 모습으로 락 걸린 사람들도 많습니다.
    4. 대마 피면 더 쎈 약을 찾는 다는 입문 마약썰은 미국 과학 아카데미에서 90년도에 증거 없음으로 결론난지 옛날입니다.
    대마 피다 더 쎈 약을 찾는 유일한 이유는 걍 단순하게 마약 딜러가 더 쎈 마약을 권유하는 경우에는 없습니다.
    왜냐면 중독성이 커피보다 낮습니다.
    커피 마시다가 더 큰 각성제를 찾아 필로폰을 찾는다는 게 더 타당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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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ka4444 2021/10/12 08:27

    신자유주의 어두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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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당 2021/10/12 08:46

    제가 알기론 의료비가 바싸 치료를 못받아서 마약류진통제로 버티는 케이스도 많다고 하던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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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퓨 2021/10/12 10:21

    와... 진짜 무섭네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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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깊은밤바다 2021/10/12 10:51

    너무 충격받아서 알아봤는데
    미국 제약회사 로비때문에 오피오이드를 너무 남발해서 저런 문제가 생긴걸로 알고있어요 의사가 처방해줬으니 그리고 약이라니 더 믿고 남용하다가 결국 그 약물에 중독되고 이제 약을 먹지않으면 안되는상황이 되니
    불법 처방전을 거래하거나 불법 마약을 찾아 떠돌게 되고 저기 필라델피아 켄싱턴이 특히나 미국내에 큰 마약시장이 존재하기에 전국의 약쟁이들이 모이게되었다고..
    이제 각주에서도 오피오이드약물을 금지하거나 제재하거나 제약회사에 소송을 건다든지 하고있는데 재벌제약회사들이 별다른처벌없이 빠져나가고있어서 시위하고 그러더라구요
    첨엔 60~70년대 히피문화때 일부 마약중독자들이나 유행했던 때처럼 자신들이 마약을 선택해서 자기무덤 스스로 팠나싶었는데 유능했던 변호사, 평범했던 주부,
    사랑스러웠던 아들,딸 평범했던 이들이 단순히 다리 골절로 처방전받았던걸로 시작했다던지 출산후 아픔을 줄여준다고 의사한테 처방받은걸로 시작됐다던지 정말 끔찍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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