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 문제, 출산율 문제... 모두 공통점이 있네요
문제는 전 사회에 걸쳐 존재하지만 해결책은 개인에게 종용된다는 점
그리고 개인과 자본주의로는 그 해결고리를 풀 수 없음
https://cohabe.com/sisa/2186466
1년동안 무급으로 일을 하랍니다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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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름밥 먹는 직업들이 전부 거의 공짜 임금으로 일한다 생각하면 맞을듯...
자동차 정비같은 경우 대기업 정규직 아니면 나이 먹을때로 먹어도 처음 배울때랑 임금이 차이가 없다는...
그러니 누가 기름밥 먹으려 하냐고..
청년층을 착취하지 않으면 돌아가지 않는 사회라는건 결말이 정해져 있는거죠
뭐야 그냥 남은 일 시작 못하게하는 사다리 걷어차기잖아
조금이라도 지내들이 쥐고 있는게 있으면 어떻게서든 써먹으려고 안달아지..
그딴 말 한 사람이 누군지가 궁금하네..
그리고 그게 관행이라고..?
그런게 관행이라면 깨부쉬는 게 맞고
관행이 아니라면 그딴 말 씨부린 놈
그냥 가만 놔두면 안되지..
어디..
하튼 토목 건설 이쪽 깡패새끼들은
좀 쳐 맞아야 됨..
어디 쌍팔년도 하던 짓거리를 아직도..
진짜 다음 정부에서 할 일이 겁나 많은 듯..
1년을 무급으로 일할걸 감당할 돈이 있으면 그돈으로 해외에 나가서 기술자 대접을 받고 말지 누가 국내에 붙어있겠냐...
이해가 됩니다.
부사수 대리고 가서 일을 시키고 돈을 주는게 아니고 일을 가르키고 돈을 줘야 함
그리고 개인 사업이라면 굳이 왜 개인돈으로 그렇게 할 필요가 없죠
본인이 해도 될 시다일을 시키고 일 가르키고 월급까지 준다? 글세요..
결국은 그건 정부에서 해야 하는 일입니다.
결국 저 경력자를 욕 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청년을 착취한다고요? 뭐 착취해요 일 가르치고 돈까지 주라고요?
청년은 어디서 배우냐고요? 그걸 왜 개인한테 떠넘기나요 그건 정부나 사회에서 해야 할 일이죠
그렇게 불합리하면 결사의 자유가 있는 나라에서 바꿀 수 없을까요?
옜날처럼 빨갱이로 떄려잡는 것도 아니잖아요
직업전문학교처럼 인재양성하는 국가적 시스템이 필요하겠네요..
실습도 국가에서 돈주면서 시켜줘야 할 듯..
이거 욕하는 애들은 일 안해본 애들인가? 잘 생각해봐라. 이제작 자격증 딴사람에게 몇십억씩하는 장비 맡길 사업체는 아무데도 없다. 당장 니가 어제 트레일러 면허 땃다고 슈퍼카 탁송차량을 바로 몰수도 없고 맡기지도 않는다. 만약 저런 도제 시스템이 없다면 교육체계가 바뀌어야 현장에서 실무가 가능마다. 우선 기중기 면허를 따고 연수기관에서 1000시간 이상 연수받은 후 연수성적에 따라 현장에서 고용여부가 결절될꺼다. 그럼 지금은 그냥 1년 무급이지만 이런시스템에서는 1년무급 + 교육비 수천만원이다. 오히려 지금 시스템이 이제 막 자격증 딴 사람이 저렴한 비용으로 시장에 진입해서 현장경력을 쌓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검정적으로 옳아보이는것과 현실에서 옳게 작동되는걸 혼돈하지 말자.
지게차라던가 중장비 자격증을 항공기 운항자격과 동일 선상에 놓는다고 하면 이해가 되긴 함.
근데 적어도 항공관련산업은 전문학교라도 있어서 그나마 체계를 가지고 직업에 종사할수는 있는데, 건설현장 관련해서는 그런게 찾기가 어렵죠.
그리고 뭐.. 그걸 수료한다고 했는데도 실제 현장이 저런식이면 아무리 정부가 교육기관 만들어서 양성한다고 해도 밑바진 독에 물붓기가 되버려서 아무런 의미가 없어지는게 당연함
저걸 업계 관행으로만 하다가 나중에 기간산업 및 인력자원이 다 외국인으로 대체되는 순간 그야말로 헬게이트 됩니다.
지금이라도 관행을 철폐하거나 정부에서 인재육성 및 작업현장에 압박을 줘야 함이 맞다고 봄
도제식으로 해도 생활은 가능해야 인원 유입이 되지. 시장에 맡겨서 안될 땐 정부가 보완하는게 맞아.
요즘 건설이나 토목 현장들은 대부분 장비가 일 다한다고 보면 됨. 사람이 해야되는건 아예 잡일이거나 전문적인 기술파트들임
그래서 장비 운전자의 실력이 중요한데 운임이 일반 건설인부들 보다 훨씬 쌤. 장비 운용비용까지 포함이라지만 더 차이가 나는건
그사람들의 실력이 공사 진행도를 결정하기 때문임.
20명 정도 투입되는 소규모 토목공사에 하루 투입비가 천만원쯤 됨. 근데 장비가 잘 못하면 그날 일은 날린다고 보면 됨.
규모가 크면 클수록 손해는 더 심해질꺼고.
그래서 장비쪽 초짜는 고용주 입장에서 애초에 계약 자체를 안함.
못하는건 둘째치고 초짜가 사고라도 내면 정말 피곤해짐. 그나마 수리해줄수 있는 피해는 돈으로 때우면 처리가 가능함.
근데 인명피해가 발생하면 문제가 심각해짐.
그리고 위에 욕하는 사람들이 착각 하는게 있는데 저 임금을 안주는게 고용주 업체가 아님.
아무리 초짜를 대려와도 임금은 주게 되 있음. 장비 연합이 존재하며 중간에서 조율 해주며
만약 임금체불이 발생하면 연합에서 해당업체에 장비를 끊어 버림.
이래서 초짜들이 현장에서 직접 뛰면서 배울기회를 얻는게 매우 어렵기 때문에
사수 부사수 개념으로 사수가 데리고 다니면서 맥이고 재우고 해야함. 누구 돈으로? 자기 월급으로
당연히 시공업체는 의식주를 제공할 이유가 없음. 도의적으로 해줄수야 있지만
그런데 거기서 월급까지 주면서 사람을 가르치면서 쓰면 뭐 머리 아프고 힘든건 둘째치고 남는게 없음.
장비들 임금이 쎈건 사실이지만 장비 자체에 들어가는 돈도 어마어마함.
나는 저 유투버나 위에 댓글 단 사람들이 이 구조를 이해하려 하지 않고
단지 무임금에만 놀라서 저렇게 말하는게 아쉬울 따름. 욕만 하면 끝이 아님. 해결책은 정부가 제도적으로 마련해야함.
사진업계도 저럼
무급은 아닌데
아닌데..아 ㅅㅂ...
실상을 알고 나니 비난을 할 수가 없네.
정부가 나서서 제대로 보완을 하려고 하면 또 이해당사자들 다 튀어나와서 의사들처럼 충돌할거고 정부기관에서 교육을 한다고 해도 실무 적용하는데 쉽지는 않을 거고. 사람 사는게 이렇게 토닥토닥거리면서 나아가는 건가
기술자대우를해줘야기술자인데.....
현실은 진입장벽도높고 쉽고 돈되면 여기서기달라붙어서 임금내려가고....현실은살아남는게쉽지않네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저는 항타기(아파트 같은 곳 기초 공사하는 땅땅거리는 크레인)로 일을 배웠었는데요.
저렇지 않습니다. 월급 계약하고 일하는 날은 일비라고 식대정도는 따로 받았었어요.
일이 위험하고 힘들긴 했지만.. 일하면서 배울 수 있는 구조였죠.
사수들이 술도 잘 사주고요. 일하면서 제 돈은 거의 안드는 구조였습니다.
조선소 크레인은 저런 모양인가 보죠??
예전에 아우디였나 BMW였나, 아무튼 독일 자동차 회사는
공장 신입사원을 3배수를 뽑아서 교육시킨다고 했죠, 그 중 정직원이 되는건 1/3 이고
나머지 인원은 하청업체나 다른 중소기업으로 가게 된다고.
작은 기업은 직원을 교육할 여력이 없으니까, 그렇게 숙련공을 공급하는게 자신들의 사회적 의무라고 하더군요.
지금도 그렇게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랬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