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 무구 중에는 태어나지 않는 껍질이라 불리는 갑옷이 있다.
움직일 때마다 쇠 긁는 소리와 철판 깨지는 소리를 내어 귀에서 피가 쏟아지게 만드는 이 갑옷은
끊임없이 깨지고 재생되는 구조로 유연한 움직임을 가능케 했으며
용의 비늘에 비견되는 강도를 자랑했다.
.
안타깝게도 갑옷을 만들던 대장장이의 눈 속으로 잡념룡이 들어가는 바람에
풀무를 지피던 작업이 방해받았고 머리 부분은 영영 만들어지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태어나지 않는 껍질을 계승한 영웅들의 시신은 하나같이 머리가 멀쩡하지 않다.
투구정도는 쓰고 다니라고 그럼
"이상하네요, 그런 능력있는 대장장이가 있다면 분명 투구를 따로 만들지 않았을까요?"
"잡념으로 가득찬 상태에서도 만들려고 시도는 했었지. 근데 이번엔 오른눈이 아니라 왼눈에도 또 하나가 더 들어갔다더구나."
뚝배기를 쓰면 간지가 안난대요
잡념룡은 또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야 머리 빨리 안오냐?
웬일로 멀쩡하게 좋대?
메인 카메라를 당했을 뿐이다
투구정도는 쓰고 다니라고 그럼
뚝배기를 쓰면 간지가 안난대요
진짜네
3뚝 보급을 못먹은 나
머리장비 숨기기했다네요.
"이상하네요, 그런 능력있는 대장장이가 있다면 분명 투구를 따로 만들지 않았을까요?"
"잡념으로 가득찬 상태에서도 만들려고 시도는 했었지. 근데 이번엔 오른눈이 아니라 왼눈에도 또 하나가 더 들어갔다더구나."
투구를 쓴다는 발상을 못했네!
???: 야 머리 빨리 안오냐?
잡념룡은 또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리웹 드래곤 브리더 게시판
anc되는 핼맷쓰면 해결이군?
페널티 없이 유용한 물건 오랜만에 나오네
사용상 주의사항 : 머리와 몸을 분리하면 죽습니다.
계승한 영웅들의 약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