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적당히 하고 살아도 되는데
가난을 몸이 기억하고 있어서
벗어나질 못하는 느낌을 받고 살아요
진중하고 깊게 고민해보니
이럴 필요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이유가
싱글 노총각이라 물려 줄 처나 자식이 없어요
돈이 많냐?
그건 아니고
똥수저 치고는 아둥바둥 모아서
40대 치고는 먹고 살만큼은 있는 거 같아요
어차피 가고나면 없어지는 거
한두푼 아껴서 뭐하나 싶은 생각을 요즘 부쩍 하네요
근데 삶 자체가
돈 쓰는 걸 모르고 살아서
뭐부터 써야할지도 모르겠네요
https://cohabe.com/sisa/2184368
왜 돈을 아껴쓰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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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가끔보면 평생 일만하다가 나이먹고 쌩판 모르는 남에게 기부하는 분들이 있죠.. 물론 그뜻은 감사한데, 그간 일만하다보니 자기가 번돈을 쓰지도 어디 쓸줄도 모르다가 늦게 이런 결정을 하시더란...
워낙 가난해서
아끼는 법만 배웠고
쓰는 법을 못 배워서
아직도 비슷하게 사는 거 같아요
돈 써봤자 배달음식..
라이카를 사세요 돈쓰기 쉬워요 ㅋㅋ
저도 비슷한 느낌이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