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설정 뭐 있는거마냥 더럽게 폼잡던 캐릭터.jpg

리퍼

본명 가브리엘 레예스

오버워치의 부사령관

첫 공개 설정에서 마치 몸이 빠르게 재생하고 또 썩어서 붕괴되고 있는거 같다는 설명이 써있으며

이때문에 먼지같이 변해서 이동하는 특수 능력을 보여줌.

메르시와 상호대사로 '오버워치가 자신을 이렇게 만들었다.' 라는 대사를 하면서

오버워치의 더러운 뒷 조직이 있고 그 조직내에서 더러운 인체실험을 한것처럼 떡밥을 뿌렸는데.

실상은 지가 그 오버워치 내의 비밀조직의 수장이었고.

인체실험도 억지로 당한것도 아니었음.

레예스는 설정상 오버워치 해체 직전에 본부에서 폭발이 일어나서 얼굴이 망가지고 목소리가 변했다고 나오는데

이때 어떠한 수술을 받고 지금의 초능력을 가지게 된것이 아니냐는 초반 추측이 있었지만.

모이라의 스토리 영상을 보면 얼글이 아주 깨끗하고 정상으로 나오는거 보면 그 사건 전에 이미 수술을 받고 특수 능력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응징의 날에서 게임적 허용으로 봐야할지 어떨지 솔직히 판단이 안 서지만 이때도 능력은 잘 써먹는다.

(이쪽은 반쯤 농담이니 걸러들을 것)

설정을 찾아보면 알겠지만 뭔가 뒤죽박죽이다.

폭발사건을 겪은일은 오버워치 초기 설정부터 밝힌 부분인데

응징의날 코믹스에 나온 폭발이 그 사건인것 같지만

초기 설정에서 이 이후 리퍼가 된것처럼 묘사하는것과 다르게

응징의 날 이벤트로 이어지고

얼굴에 상처가 난 것에 비해

막상 응징의 날 이벤트를 해보면 목소리는 또 정상이다.

애초부터 그럴듯한 대사만 있고 깊은 설정이 없었던건지

아니면 있었는데 스토리 작가 바뀔때 인수인계를 안해서 그냥 바꾼건지 

아무튼 종합해보면 리퍼는 그냥 지가 ㅄ짓 해서 응징의날때 오버워치 한번 뒤집어놓고

오버워치 해체에 결정타를 날린 후 오버워치가 날 이렇게 만들었다면서 꼬장을 부리고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