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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가 무서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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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럼 ㅠㅠ
백수지망생이라 일년만 더하고 백수할건데
벌써부터 그런 느낌이 들어
33살인데 아직 난 13살때와 같음. 단 그 13살이 20년간 ㅈ같은 경험을 좀 많이 겪었을뿐.
난 중학생 이후로 멈춰있는거같은데
일을 열심히 하고 있고. 월급 모으고, 필요한거 사고 그렇게 지내도 뭔가 시간의 흐름이 실감이 안난다고 해야되나.
내가 벌써 이 나이라고? 이런 생각이 듬.
뭔가 커다란거 해낸 적도 없는 것 같은덴.
33살인데 아직 난 13살때와 같음. 단 그 13살이 20년간 ㅈ같은 경험을 좀 많이 겪었을뿐.
나는 영원히 늙지않는다
그럴땐 분기별로 본 애니가 뭐뭐있는지 생각해보렴
나도 그럼 ㅠㅠ
백수지망생이라 일년만 더하고 백수할건데
벌써부터 그런 느낌이 들어
난 중학생 이후로 멈춰있는거같은데
일을 열심히 하고 있고. 월급 모으고, 필요한거 사고 그렇게 지내도 뭔가 시간의 흐름이 실감이 안난다고 해야되나.
내가 벌써 이 나이라고? 이런 생각이 듬.
뭔가 커다란거 해낸 적도 없는 것 같은덴.
내가 첫 직장에서 위아래로 피 싸제끼면서 나올때가 그랬음...
한 2~3년 집에서 짱박혔었는데
어느순간 내 또래는 결혼하고 애낳고 그러는데
나만 애새끼더라..............
..............시발.........어디서부터 잘못된거지...
난 정반대인데 우울감 드는건 비슷한 듯
28살인데, 고3 2학기 때 바로 취직해서 지금까지 거의 안 쉬고 일만 햇거든.
10년동안 백수엿던 기간이 두 달 정도엿던 거 같음.
친구들이랑 여행도 몇 번 갔고, 여자친구도 잇어 봣지만
그래도 내 20대는 뭐가 잇엇지.. 하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
응애
어른들은 자기가 하고싶은걸 모를떈 몇달 놀다보면 그걸 찾을수있다던데
내가 진정 하고싶은건 걍 조나 쳐놀기 좋아하는거같은데...
30대 넘어가도 똑같다
내가 30초라고? 하다가 어느순간 내가 30중반이라고? 왜?
어 30 후반이라고? 40이 코앞이라고? 난 아직 애새끼인데? 이느낌임
* 사실 백수가 아니어도 다 그렇게 생각한다
응애 나 애기유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