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강으로 vs 월드컵을 시작했지만
32강부터 결승전급 영화들이 주르륵 나옴.
저런 예술 영화들을 잘 안보는 관객 입장에서
얼마나 대단한 영화인지를 설명하자면
이동진은 평론가치곤 드물게도 순수한 오락 영화인 반지의 제왕 2&3편에 만점을 준 평론가인데
반지의 제왕: 두개의 탑은 64강에서
미야자키 하야오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만나서 광탈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도 64강에서
아오야마 신지의 유레카를 만나서 광탈했다.
대충 그정도 레벨의 쟁쟁한 영화들만 있다는 소리.
"저도 반지의 제왕을 64강에서 떨어뜨릴 줄은 몰랐어요.
유레카가 반지의 제왕보다 뭐가 나빠서 떨어뜨리냐! 그러면 제가 할 말이 없어요.
다 만점을 준 영화니까요."
하면서 너무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를 버리고 하나를 올려야하는 고통을 토로함
이게 그 왕중왕 전이냐
치르47 2021/10/07 17:32
이게 그 왕중왕 전이냐
멍멍왈왈 2021/10/07 17:33
1등 궁금하다
멍멍왈왈 2021/10/07 17:35
나중에 최하의 별점준것도 최악의 영화 월드컵도 보고 싶네
1시간 17분 2021/10/07 17:35
1등은 폴 토마스 앤더슨의 '마스터'
2등은 왕가위의 '화양연화'
루리웹-3297144226 2021/10/07 17:34
만점 중에서 vs 놀이 하는거라 결국은 취향을 따라가더라
이동진이 참 좋아하는 AI나 판의 미로도 꽤 오래 남았음
칼리제 2021/10/07 17:34
유레카는 뭐야?
ksykmh 2021/10/07 17:36
어캐 고르냐 저걸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