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채널 즐겨봤었는데.. 제 친구도 그분 티셔츠 구매도 하고

가끔 영상에 시설 관계자도 나오고 하니 완전 깜빡 속았습니다.

좋은 경험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탐조경험이라 새지식이 많은 친구가 아니라서...
몇 번의 통과의례를 거칠 것으로 보입니다.

네 긴점박이올빼미. 한번도 아니고 두번 그리고 소쩍새, 하늘다람쥐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올빼미(긴점박이올빼미 포함)나 수리부엉이 같은 대형 야행성 올빼미는 개인에게 야간촬영 허가를 줘선 안된다고 봅니다.
민원 답변에 허가서를 첨부한게 영 맘에 걸리네요.
올빼미나 긴점박이올빼미는 둥지가 아주 제한적입니다.
사람이 간섭으로 둥지를 옮기고 싶어도 옮길 둥지가 마땅치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공적인 방송사가 촬영해도 계획 잘 잡아서 최소한도로 촬영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영리 목적의 개인에게까지 촬영을 허가할 여지를 남겨두는 것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수리부엉이는 올빼미보다는 상황이 낫지만, 그래도 공적인 단체에 허가를 한정하는게 옳다고 보구요

저도 그 부분이 걸리네요. 개인한테 다 허가내주면 너무 끔찍할 것 같습니다.

그랬었나요?
그럼 정말...실수가 아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