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이 아버님 보십시오~

하은이 아버님~ 평소 여러 게시물을 통해 니콘 포럼에 애정도 많으시고 여러 유익한 정보를 많이 전달해주시는, 포럼 인기인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야 어쩌다 사진 몇장 올리고 다른 분들 결과물, 조용히 감상하던 눈팅회원 정도로 조용히 지내고 있었구요.
그런데 애초에 말싸움의 발단이, 제가 올린 장터글을 빗대어 "인질극", "끼워팔기"라는 뒷담화라는 것은 정확히 인지하고 계십니까? 포럼도, 장터도 회원분들이 이용하기엔 매한가지이고, 장터에서 뭘 판매할지는 제 자유인데 제가 왜 포럼에서 그런 소릴 들어야 할까요?
타인이 기분 나빴던건 그냥 오해에서 비롯된, 제 아량이 넓지 못해서이고, 게다가 상식적이지 못해서이다라고 일침하셨던 분께서 정작 본인께선 오해도 잘 하시고 아량이 넓지도 않으신데다가 주어가 없다는 빈정거림으로 "원수"라는 말까지 표현하시는 이중잣대로, 이렇게 왜 또 절 자극하는 정치글을 올리시는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아래 게시물은 소중한 뜻이 담긴 따님 이름의 닉을 저 때문에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구구절절 정치글 아닌가요? 그런데 어디 어떤 표현이 구체적으로 따님에 대한 인신 공격이었는지 정확하게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아무리 삐악거려봤자 본인의 언행 때문에 다른 사람이 기분 나쁜건 그 따위 정도...고 본인이 기분 나쁜건 "원수는 잊지 못한다"라는 표현까지 스스럼없이 사용하는 분껜 동네개가 짖는거마냥 별 의미가 없겠지만...
학교에서도, 직장에서고 인싸로 활동하며 무서운 선동질을 하는 분들을 가끔씩 봐왔던터라, 사과를 요구하는 사람에게 이상한 사람으로 몰이하고 왕따질 선동질까지 하는걸 온라인에서도 보게 되니 참...
당부의 말씀이 없더라도 포험 핵인싸로써 잘 활동하시길 바라며 전 그만 포럼질을 접도록 하겠습니다.
(마음의 소리 : 여기저기 안가리고 출몰하는 죽돌이 꼰대, 너무 보기 싫어서 사진 관련 온라인 활동은 당분간 접어야...)
속 좁고 예민하고 까칠한 저로 인해, 종종 눈살 찌뿌리셨던 분들껜 나지막히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
말썽꾼은 영원히 물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