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나디아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블루 워터로 동물들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고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저런 부분에서 심한 트라우마를
겪었다는 점에서 이해를 못할만한 부분은 아니지만, 작중에서 나디아가 채식주의자로서 보여준 행동들은 선을 심하게 넘었다는 얘기들이 많았지.
그래서 나디아가 이해를 못 받았던 것이고. 사실 나디아는 저런 부분 말고도 아버지인 네모 선장에게 지나치리만치 히스테릭하게 굴고 틱틱댔던 게
안 좋은 소리를 듣기도 하는 등, 사실 성격 면에서 봤을 때는 주인공으로서 결코 이상향이 될 수가 없는 성격이었기는 함.
사실 저런 성격의 나디아를 끝끝내 참아주고 받아주고 어르고 달래고 끝내는 결혼까지 한 쟝이 보살이라는 소리를 괜히 들었던 것이 아니지.
할배요 나디아는 요즘 애들 몰라요
갈색으로 태닝한 섹시 거유 미녀니까 참아준거 아닐까?
공군 부르면 나디아도 고기 먹음
할배요 나디아는 요즘 애들 몰라요
갈색으로 태닝한 섹시 거유 미녀니까 참아준거 아닐까?
공군 부르면 나디아도 고기 먹음
근데 숨겨서 몰래 먹인건 좀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