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와 같은 직장에 근무했던 20대 중반의 아가씨가 있었는데..
우리 집사람을 언니처럼 또는 엄마처럼 따르고 가까이 지냈습니다..
우리집에도 놀러 온적이 있어서 저도 같이 저녁도 먹은 적이 있어요...
직장은 6개월 여전에 관두고 혼자 원룸에서 지냈는데
집사람과는 추석전에도 통화를 했습니다..
이런 저런 얘기..세상 사는 얘기..
그런얘기 했다고 하는데..
오늘 스스로 갔다는 소식을 듣고 와서 마누라가 그냥 멍하니 있네요...
저도 멍해지고 말았습니다...
그냥 할 말이 없고....참 가슴이 아픕니다...
https://cohabe.com/sisa/2177751
아는 20대 아가씨가 스스로 저 세상으로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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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분이 충격이 크시겠네요. 잘 위로해주세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 여동생 친한 동생도 결혼해서 잘 사는가 싶더니
주위사람 다 돌보고 자신은 미처 돌보지 못했는지 대장암 말기 3개월 생존하더군요ㅜㅜ
삭제된 댓글입니다
가슴아픈글에 댓글이 저렴하네요
지성
마이너스는 조용히 ..
자살할 용기로 세상을 살라 하지만,
자살하기까지 본인의 심적 압박은 그런 생각할 틈이 없는거죠
마치....순식간에 압력 그래프가 선을 넘어버린.
안타깝네요.. 삶보다 더 중요한게 뭐가 있었을까요..
에휴.....저도 괜히 마음이 착잡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