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32형 크기 고민하는 분들 혹시 계시면,

지금 절실하게 느낍니다.

좀 더 큰걸로 할껄... 하는 생각도 드네요.
아들이 프린터만 가져가 주면..... 왼쪽꺼 오른쪽으로 보내고 더 큰걸로 주문하면 좋겠는데,
이녀석이 프린터를 안가져 가네요.
프린터 따로 사준다고 해도 마다 하고.
문서 출력은 항상 아빠 방에서.... ㅡㅡ;

아드님도 거거익석을 아시는듯....
다 아드님의 포석임..
모니터를 뺐겠다는....

아들 녀석은 큰 모니터인데 희안하게 해서 씁니다.
무슨... 로봇 팔같은거 달아서 모니터가 막 움직이고.... 침대에 눠서도 모니터 땡겨와서 쓰고 그러는거 같더군요.
눈에다가 쓰고 3D로 보는것도 있고..... 전자 제품을 잘 알아서 그런지 별거 별거 다 있는데,
요녀석이 프린터 넣으면 책상 공간이 줄어들까봐 프린터 안 넣는거 같아요.
글 쓰는 녀석이 프린터를 안 사다니.....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게... 많은 사람들이 답글을 보면 29 정도가 한계라고... 더 크면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아서,
나름 고민을 하다가 안맞으면 하나 더 사지... 하는 마음으로 들였는데,
만족 스럽습니다.

그럼 저도 보조 모니터 바꿀땐 48로......

큰거 써본 사람은 좋다고 하는거 같네요.
딸아이 방에 32 두개 해 주려고 하니까 너무 크다고 29인가로 두개 해 줬는데,
내 방에서 32 보더니 살짝 후회를.....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앞으로도 29는 못갈꺼 같네요.
영화 보는걸 좋아해서 그런지.... 사진도 32로 보니까 훨신 디테일이 좋습니다.
해상도 때문에 그런건지 어쩐건지 ??

모니터암 사용중이고
영화나 유듑 넥플릭스볼때는 의자 비스듬히 눞이고 모니터를 당겨서
봅니다

32인치는 가로로
27인치는 세로로
이렇게 듀얼도 쓰기 편해요.

저는 지금 책상 모서리에 프린터만 없으면 보조 모니터도 큰걸로 바꾸고 싶은데,
모니터가 걸리네요.
후회할까 고민했는데, 큰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