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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계에서 방송국의 입김이 약해지기 시작했다는 것을 방증하는 부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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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공채 탤런의 경우가 그것인데, 1990년대까지는 각 방송국의 드라마국에서 PD들의 파워와 입김이 쎘기 때문에 방송국에서 자체적으로

자사에 소속된 전속 배우들을 뽑았고, 이들을 탤런트라고 불렀음. 이 탤런트들은 전속으로서 자사의 드라마에 바로 출연할 수 있었지.

 

하지만 1990년대까지 미약했던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그 규모가 커지자 연예 기획사가 하나둘씩 생겨나기 시작하고

그들의 입김과 파워가 쎄지면서 소속사에 소속된 배우들이 각종 드라마에서 배우로 데뷔하는 경우가 많아지기 시작했음.

 

결국에는 방송국에서는 자체적으로 전속 탤런트를 뽑을만한 메리트와 가치를 크게 못 느끼기 시작해서 공채 탤런트 채용을 중단했고

이 때문에 MBC는 2003년, KBS 2008년, SBS는 2009년을 마지막으로 공채 탤런트 채용을 완전히 중단하게 되었지.

 

선덕 여황의 비담, 열혈 사제의 김해일로 유명한 배우 김남길은 2003년에 공채 탤런트로 뽑힌 MBC 공채 탤런트의 마지막 기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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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PQ8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