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월동살때 내나이 7세-8세때 이야기입니다
밤에 잠이 들면 항상 엄마가 저를 업고 밖으로 나가서 하염없이 걸었습니다.
매일밤 어머니는 저를 등에 업고.. 밤거리를 배회하였습니다
개발이 되기 이전의 1980년대 말이라서 걸을수 있는곳이라봐야.. 산과들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느날 어머니이게 여쭈어보았습니다
"엄마 왜 밤에 항상 어디 가는거에요?"
어머니는 정색하시면서 무슨소리를 하냐면서 엄마는 널업고 밤에 어딜 나가본적이 없다라고 하시는겁니다.
그러면 도대체 매일 밤 저를 없고 정처없이 산을 해메는 여자는 누굴까요..
밤에 잠이 들었고 정신을 차려보니 누군가 절 업고 산을 오르고 있었습니다..
실눈을 뜨고 등판을 보니 흰색 한복이었습니다
늘 레파토리가 같습니다 여자가 절 업는 무게 하중이 쏠리는 느낌 그리고 정신을 차려보면 여자의 등판이 보였고 산을 오르기 시작한다는 겁니다
어느날은 유심히 여자를 살펴봤는데.. 머리카락이 짧아서 어머니가 아닌것을 확실히 알수 있었습니다
우리어머니는 머리가 기셨습니다..
어느정도 산 중턱을 오르다보면 저는 제침대에서 배게에 한가득 땀을 쏟고 꺠어났습니다.
이걸 선친이 쉬시는 날을 제외하고는 거의 매일 반복했습니다.
제가 몸이 허약해 매일밤 악몽을 꾼다고 보기에는 여자에 의해 산에 갈때 산에서 나는 풀내음이 상당히 진했습니다.
악몽, 가위눌림도 아니었지만... 어느날은 저를 업고 일어나는 시기에 정신이 들었고 제몸이 붕뜨는 것을 느꼈습니다
매번 저를 업을때마다 느낌은 있었지만 정신이 흐리멍텅 했었던지라 주변을 둘러볼 생각을 할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날은 고개를 돌려보았습니다 침대쪽을 보니 침대에 제 몸이 누워 있었습니다.
이여자는 저의 넋을 업고 가는건지.. 영혼을 업고 가는건지 알수 없지만 무려 그집에사는 몇달동안 그게 반복되었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이여자는 저를 무섭게도 하지않았고 한마디 말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저를 업고 어딘가를 열씸히 가는거말고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루는 업혀가면서 등을 살짝 만져봤습니다.
차갑다거나 이질적인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그냥 평범한 여자의 등이었습니다
제가 등을 만지자 그여자는 잠깐 멈춰서다가 몸을 부르르르르 떨었습니다
그러기를 수초.. 다시 또 산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산중턱에 오를때까지 정신이 몽롱하면서도 말짱했습니다
그리고 왜 제가 산중턱에만 가면 현실의 몸으로 다시 돌아가는지 원인을 알수 있었습니다
산중턱의 바위위에 한 할아버지가 곰방대를 물고 앉아 계셨는데 그여자가 중턱을 지나려고 하자 곰방대로 머리를 후려치는 것이었습니다.
그 광경을 두번 정도 더 봤습니다
곰방대로 여자의 머리를 후려칠때마다 저는 땀을 한가득 쏟은채 침대위에서 깨어났습니다
이사를 가고 난후로는 더이상 이런일은 벌어지지 않았지만
도대체 절 그때 업고 배회하던 여자의 정체는 무엇이고 그 여자를 제지하던 할아버지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요..
https://cohabe.com/sisa/2172538
매일밤 나를 업고가는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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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데려가려는 여자가 사고로 죽은 친엄마이고 현실 속 엄마는 사실 죽은 동생의 딸을
키워 줬던 거라는 예기가 생각나네요.
곰방대 할아버지는 조상신 아니였을꺼?
손자 데려가는걸 때려서 말리는...
.
닉값못하시네 존나무섭게 에이
하나도 안무섭네 ㅋㅋㅋㅋ 아 ㅋㅋㅋ 오늘 불켜고 자야지 ㅋㅋㅋㅋ 불끄면 잠안와서 그럼 아무튼그럼 아 ㅋㅋㅋㅋㅋ
제가 등을 만지자 그여자는 잠깐 멈춰서다가 몸을 부르르르르 떨었습니다
그러기를 수초.. 다시 또 산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뻥치시네, 가슴만졌으면서.
재밌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