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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누나들 진짜 성격 이상함.

이제 거의 마흔 중반인데..
둘 다 결혼은 안했구요..
어렸을적부터 집에 가도 인사를 안함..
그때는 막 성격이 되게 내성적이라 부끄러워서 그런줄로만 알았는데..
성인이 되서도 마찬가지..
큰집에 가면 방안에서 나와보지도 않음..
보통 얼굴이라도 내밀고 오셨어요. 안녕하세요 정도는 할텐데..
그럼 맨날 큰 엄마가 저것들은 나와보지도 않는다고 뭐라뭐라 했던 기억이..
암튼 어렸을때야 그렇다치고...
지금 나이가 마흔이 넘었어도 마찬가지..
가면 인사 전혀 없음..
와이프가 성격이 나긋나긋 해서 가면 먼저 인사하고 뭔가 붙임성 있게 할려고 해봐도..
아 네~ 이게 끝이라 와이프도 개민망해서 그 뒤로는 그냥 인사만..
암튼 이번에 큰아버지 돌아가셔서 상 치루고 했는데도...
뭐 왔냐 갔냐 인사도 없고~
진짜 남남처럼 있다가 왔네요.
끝나도 뭐 작은아버지 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 요딴 형식적인 인사도 없음..
아예 전화도 없음..
자게 공식질문 예쁜가요? 에 대한 답을 미리 드립니다.
안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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