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하면 돈 많이 받는다고 욕먹는 뮤지컬 배우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뮤지컬 중 하나인 '지킬앤 하이드'

 

뭔 뮤지컬인가? 하는 사람들에게는

 

 

작중에 가장 잘 알려진 곡 '지금 이 순간'

이 나온 뮤지컬이라고 보면 되시겠다.

 

정준하가 무한상사에서도 불렀고

 

여기저기 결혼식 축가로 시도때도 없이 불리는 곡 이다

 

여튼 이 '지킬 앤 하이드' 로

 

한국에서 제일 유명해진 뮤지컬 배우가 있는데

 

바로 조승우

 

2004년 초연때부터 

지킬 앤 하이드 주연으로 

뮤지컬의 슈퍼스타로 떠오르게 된다.

 

 

 

그 타짜에서 고니역을 했던 그 조승우 맞다

 

 

 

 

그런데 출연할때마다

고액 출연료 논란으로 휩쌓이게 되는데

 

2006년에는 회당 천만원

2010년에는 회당 1800만원

이후 2016년에는 회당 5000만원이상

 

하필이면 뮤지컬장르에서는

임금체불 이야기도 

심심찮게 들려오는상황에서

 

A급 뮤지컬 배우들은 회당 500만원도 못받는데

조승우는 영화,드라마에서 슈퍼스타니까

단순히 스타 캐스팅을 해서 

이렇게 돈을 때려박아도 되는거냐며

심심하면 고액출연료 논란과 맞서게 되는데

 

 

 

 

공연사측인 CJ측에서는

 

뮤지컬도 원래 마케팅 비용으로 

10억씩 가뿐히 들어간다

 

하지만 조승우가 출연하면  

마케팅을 안해도 된다.

그리고 조승우 공연때는 할인을 전부 없앤다

그래도 평일낮에도 매진이 되거든?

그래서 슈퍼스타다 시발들아

 

라며 해명 기사를 내기도 했으며

 

 

조승우 또한

 

뮤지컬을 내가 10년 훌쩍 넘게 했는데

이제와서 스타캐스팅이라고 하는게 말이되냐

내가 돈벌꺼면 러닝 개런티를 하지 

뭣하러 고정출연료 받냐고 반박하기도 하며

 

 

 

상처받으신 분들이 있다면 사죄를 드리겠고

앞으로도 돈값하는 배우가 되겠다며

열심히 하겠다고 쿨하게 넘겼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