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전에 갑자기 부친을 하늘 나라로 보내 드리고 왔습니다. 대장암 4기를 판정받고 한달도 채 안되 무심하게 세상을 떠나셔서 정신줄 잡고 있기가 참 힘들었네요...
3일전 집 가까운데 봉안실로 모시고, 오늘 아침 일찍 아버지께 혼자 다녀 왔습니다.
오늘에서야 정신을 좀 차리니, 어느 덧 가을색이 꽤 물 들었네요. 아버지 모신곳에 이렇게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색을 내니, 한층 무거운 마음이 덜어지는 느낌 입니다. 오랫만에 포럼에 들렸는데, 좋지 않은 소식으로 포스팅해서 송구 스럽구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소통이라고는 에세랄만 해 오다 보니, 오늘은 좀 마음을 터 놓고 싶어 들렸습니다. 모든분들 선선한 가을엔 더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들만 생기시기 바라겠습니다.
https://cohabe.com/sisa/2171603
좋지 않은 소식으로 오랫만에 인사 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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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마음이 아프셨겠어요. 힘내세요.
삼가 조의를 표하며 고인이 가시는 길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사진에서 Patchadams님의 마음이 전해집니다... 힘내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조의를 펴합니다. 아버님을 보낸 아들의 마음을 저도 6년 전에 격은 적이 있어 얼마나 상실감이 크실지,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되는 것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부디 아담스님과 모든 유가족들에게 하늘의 위로와 평안이 머물기를 기원드립니다.
그간 힘든 시간을 보내셨다고 생각하니 저역시 맘이 많이 안타깝습니다.~~
Patchadams님 현재 마음이 많이 텅 비어 있는 느낌일것 같지만,
잘 이겨내시고 또다른 새로운 희망으로 채워졌으면 합니다.
여기에서라도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힘내십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