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레이어즈에서 마족들이 긴 주문을 다 기다려주는 이유

 

 

슬레이어즈의 주적은 마족이다.

 

세상 멸망을 원하는 자. 살 테러 집단 같은 놈들이라 당연한 수순

 

 

어쨌든

 

 

이 소설의 필살기는

준나게 긴 간지나는 마법 주문이다

나는 초등학교때 외운 드래곤 슬레이브 주문을 아직도 기억한다.

 

 

근데 웃긴건  그 긴 주문을 외울 때 까지 마족들이 기다려준다는 점이다.

 

설정상으로 고위주문을 외울시 주문결계라는 게 발동하지만

그렇게 강력한 건 아니다.

 

 

 

그렇다면 왜 마족들은 이 준나게 강력한 기술을 처맞아 주는 걸까 

 

 

 

 

 피브리조나 가브, 해왕, 수왕, 패왕 같은 5대 심복은 그냥 무효화 시키겠다는 생각만으로 

드래곤 슬레이브 같은 주문은 쓸 수 조차 없다.

(물론 걔들은 드래곤 슬레이브 처맞아도 눈 하나 까딱 안할 정도로 쌔다)

 

 

 

 

마족은 왜 이 강력하지만 번거러운 주문을 다 처맞아 주는 걸까.

 

 

레조의 몸으로 부활했던 샤브라니구두 역시 리나의 기가 슬레이브를 그대로 처맞았다.

 

리나+카우링+제르가디스

 3인팟이었는데

 

샤브라니구두와 대등하게 싸운것도 아니고

그냥 샤브라니구도가 리나 일행을 가지고 놀았는데도

 

그 긴긴 주문을 그대로 방치했다

(물론 이건 주문 외울 때 레조의 영혼이 방해 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런데 주문이 완성 된 이후에는

그대로 처맞았다

(마왕 정도 되면 안 맞고 도망가는 것도 쉽다)

 

대체 왜 맞아 주는 걸까?

 

이유는 마족들이 가오에 몸을 지배당하는 가오충이기 때문이다.

 

 

...  

 

 

 

구라 같지만 진짜다.

 

 

 

 

 

슬레이어즈에서 마족은 정신체다.

 

근데 마족은 정신에 영향을 받으면 약해진다.

 

 

 

그러니까

 

 

평소 마족들은 평소 인간을 개미 취급하는데

 

개미가 덤빈다->죽인다->끝

 

 

이렇게 된다

 

 

근데

 

개미가 덤빈다->개미가 발악한다->저 발악에 맞으면 목숨이 위험하다

 

가 되면 마족 입장에서는 골때리는 상황이 연출 된다.

인간은 그냥 평소 처럼 개미를 즈려 밟아 죽이겠지만

 

마족은

 

개미가 덤빈다->개미가 발악한다->저 발악에 맞으면 목숨이 위험하다->개미 따위에게 목숨이 위험한 나는 약하다

이렇게 가불기 걸려버려 타격을 입고 진짜 약해진다.

 

 

 

 

그래서 가오충 마족들은 주인공의 필살기를 몸으로 처맞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인간이 온 힘을 다한 공격 따위 맞고 버티면 되지.

 

 보다

 

인간이 온 힘을 다한 공격에 맞으면 위험하다

 

 

쪽이 마족에게 훨씬 타격이 크기 때문이다

 

 

 

 

 

근데 문제는 리나가 쓰는 주문들은 고위 마족들도 겁나게 견적 안 나올 정도로 강력해서

 맞고 처 뒤지는 거다

 

(드래곤 슬레이브나 라그나 블레이드 같은거는 마족들도 처맞으면 견적 안 나오는 공격이다)

 

 

 

 

 

 

 

참고로 5심복쯤 되면 인간 입장에서는 기가 슬레이브 말고 답이 없다.

(라그나 블레이드 처맞고도 멀쩡했다)

 

 

 

 

 

 

 

 

 

 

 

 

 

 

 

 

 

 

 

 

 

 

 

아 참고로 위와 같은 이유로

 

마족은 인간 상대로 모든 힘을 사용 할 수 없다. 

 

모든 힘을 사용하면

 

 

나는 벌레에게 모든 힘을 사용해야 이길수 있는 개허섭스레기 같은 놈이다

 

라는 가불기에 걸려서 

엄청난 타격을 입는다

그래서 마족은 언제나

 

 

 

가오충+방심충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