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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할머니가 손녀 주라고 준 간장게장을 친정 아빠 준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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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래도 잘 마무리되어 다행이네요

 

 

댓글
  • 멍멍멍 2021/09/27 00:46

    여러가지 배우고 갑니다.
    조언 댓글을 수용하시고. 행동하신 원글쓴님의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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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ㅈ치킨ㅌㅍ 2021/09/27 00:49

    집안 어른들이 하나같이 품격 넘치는거 보면 딸 인성도 안봐도 4KUHD넷플릭스인데 저렇게 짜증낸거 보면 간장게장 맛이 수라상 올라가야할 급인듯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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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호구와이프 2021/09/27 00:54

    아 맞다 뭘 잊고있다고 생각했는데 때 놓치기 전에 간장게장 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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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비엔당근 2021/09/27 01:56

    나도 부모지만 저 엄마 행동이 많이 이상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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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마무맘뮤 2021/09/27 02:19

    그 간장게장 한 번 먹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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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똥꼬로숨쉬기 2021/09/27 02:39

    얼마나 맛잇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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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링 2021/09/27 02:40

    저 82 커뮤니티는 어디인가요??
    제가 세상물정을 잘 몰라서... 맨날 대학이랑 디시 죽빵 이런곳만 알아서 굼금해서 여쭤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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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갈루즈 2021/09/27 02:48

    저는 이해가네요.... 제가 부모님을 사랑하는 만큼 부모님도 부모님을 사랑하시겠죠....  저도 간장게장 엄청 좋아하는데 저라면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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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기내놔 2021/09/27 03:02

    간장게장 진짜 맛있나보다 먹어보고싶다 게딱지밥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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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로배우자 2021/09/27 03:10

    제일 아래 댓글에
    이렇게 맛있는 시어머니표 간장 게장 1kg에 49800원. 30분 한정 판매. 010-xxxx-xxxx
    로 끝나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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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노보노양 2021/09/27 03:22

    침고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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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VIOR 2021/09/27 04:17

    다들 게장이 얼마나 맛있길래.. 밖에 안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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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롬메달 2021/09/27 04:46

    시댁 어머님한테 저번에 손녀 갖다 주라고 했던 게장 말기암 친정 아버지 갔다 드렸다고 하면 뭐라고 할까요?
    나 같으면 백번,천번 잘했다고 할 것 같네요. 내 입에 들어가야 할 간장게장 말기암 외할아버지 갔다드렸다고
    하면 그게 과연 서운할만 한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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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比翼連里 2021/09/27 05:46

    외할아버지가  말기암 투병중인데  그걸 이해못하고 투정부린 딸이 이해안가는데
    내가 이상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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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군기 2021/09/27 06:15


    주작 : 본인이 잘못한거 주저리 늘어놓고 내가 뭘 잘못했냐 어그로 끌며 댓글 반응 보고 좋아함.
    진짜 : 본인 과실 줄이고 상대 과실 늘리면서 말하다 다 까발려지고 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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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agine 2021/09/27 07:58

    나 먹으러라고 할머니가 주신걸 엄마가 암투병 외할아버지한태 주셨다. 하면
    응 잘했다, 잘 드셔? 물어봤을듯.
    스스로 비벼 드셨다하시면. 진심 기쁘고 아이고 잘했네 엄마 할거 같은데...
    역시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다르구나... 재수생이면 하긴 아직 애기긴 하니까 투정부릴 수도 있는 건가...
    뭐 그래도...... 아니, 간장게장 엄청 땡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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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verwatch 2021/09/27 08:29

    ㅋㅋㅋ 맛이 궁금해지는 글... 밑에 주문 버튼 반들면 불나게 팔리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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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Twins 2021/09/27 09:19

    알았으니까 빨리 간장게장 주문버튼이나 내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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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eeeeee 2021/09/27 09:49

    엄마도 의견듣고 수긍하고
    딸도 결국 사과하는 엄마에게 빙긋 웃었다는거보니
    그냥 딸이 아직 어리기도 하고
    그날그순간 갑자기 그냥 투정이 났을수도 있겠네요.
    저도 가끔 (자주?ㅠㅠ)
    엄마한테 사탄되는ㅜㅜㅋㅋ 딸인데요, 뭐.
    그게 엄마딸 사이죠 뭐.
    이상적인 가정이라면
    할아버지 아프신데 할아버지 이번에 좀 드리자,
    하고 수긍하고 넘어가고 그럼 좋았겠지만
    솔직히 그렇게 동화같이 사는 집이 어디 많나요.
    그냥 딸대로 칭얼대고
    엄마대로 쟤 왜저러니, 내가 이상한가
    그러다 또 그냥 없던일마냥 지내지고
    다들 그러고 사는거 아녔어요?;;
    저는 엄마가 저 어릴때 빚쟁이 피해
    제 앞에서 제 목소리 흉내내서 피하던것,
    제가 처음 최저시급 반이나 되는 돈으로 번
    알바비로 전기세 내고
    편의점 알바 폐기난거 들고오는거 때문에
    먹을거라니 자다 일어나서 부스스 먹던거 등등등
    남들이랑 다른 엄마 모습에 진짜 많이
    서러워서 나쁜딸년 오래했는데;;;
    그래도 또 얼굴 간만에 보면 친구같고 그래요.
    서운하고 저기싫고 그른게 어딨어요, 엄마랑 딸인데
    ㅋㅋㅋㅋㅋ
    저 엄마도 그냥 모르고 뭐 아빠 딸인게 먼저 드는 맘이었고
    그랬을 수도 있겠고
    딸도 그거 알아서 별 일 없었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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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cky 2021/09/27 10:07

    놔눠 먹을 양은 안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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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계 2021/09/27 10:23

    그 문제를 자신에게 상의하지 않고 준게 문제인거죠.
    아이패드가 3개있고 예전에 쓰던 겔럭시탭이 1개가 있는 상황에 겔럭시텝을 누군가에게 줘도 되냐고 물어보고 준다면 화가나지 않아요.
    그런데 겔텝을 누군가에게 주겠다고 하고나서 괜찮지? 라고 물어보면 당연히 서운할 수 있어요.
    미리 물어보지 않은 그 과정에서 화가 날 수 있다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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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쿠』 2021/09/27 10:41

    말기암에 게장은 피하는게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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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롬메달 2021/09/27 10:45

    엄마라는 분 진짜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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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keItBetter 2021/09/27 11:49

    간장게장 바이럴일까 싶을 정도로 맛있었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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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흥할꼬야 2021/09/27 12:06

    궁금하다
    된장전문점에서 먹은 간장게장이 맛있었는데
    요즘은 오토방구르를 안타서 못가본지 오래됬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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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1호 2021/09/27 14:59


    야 이거 간장게장 바이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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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졸리조이 2021/09/27 17:31

    뭐가 되었건
    말기암을 자꾸 가져다 붙이는데
    남의 물건 ㅡ 가족이라해도
    자기 맘대로 처분하는 거 아님
    자기꺼 아닌 걸로 생색내고
    원 주인은 인정없고 나쁜 사람으로 만드는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러면 안됨
    거기다 딸 얘기만 하는데
    시어머니도 기분 나쁠 일임
    내새끼 주려고 한걸 왜 엉뚱한 사돈이 드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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