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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과 표창장으로 보는 '진짜 기득권 세력'

조국 "당시 존재했던 법과 제도를 따랐다고 하더라도, 그 제도에 접근할 수 

없었던 많은 국민들과 청년들에게마음의 상처를 주고 말았다."

 

곽상도 "이재명 지사가 그런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준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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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가 이재명을 잡기위해 대장동 건을 터트리지

않았다면 그 50억은 아마 영원히 묻혔을 일이었겠죠.

 

'진짜 기득권 세력'은 조국 장관처럼 검찰과 언론에

난도질 당하지 않고 이렇게 조용히 특혜를 누립니다.

 

조국 전 장관을 권력형 비리로 몰았던 사모펀드 건이

무죄나자 가족인질극으로 변질된 수사가 결국

공소장 내용대로 시연도 못한 '표창장'으로 정교수는

2심 4년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강남 건물주', '조민 벤츠,포르쉐 탄다(가짜뉴스)'로 망신주기는

기본이었고 우리 기레기들은 딸이 혼자사는 오피스텔에

한밤중에 찾아가 벨을 눌러댔고 조국 장관 집 앞에

죽치고 앉아서 점심 메뉴까지 열정적으로 보도를 했었죠.

 

'미안하다 아빠가 조국이 아니라서'

'미안하다 엄마가 추미애가 아니라서'

왜 "아빠가 곽상도가 아니라서" 라는 기사는 없을까요

 

공정과 상식을 외치던 대학생, 2030들은 

왜이리 또 조용한가요? 무려 아빠 소개로 들어간

회사에서 31살에 50억을 받고 퇴직했는데

탈당하면 끝인가요? 

 

시게에도 조국, 조민 이름까지 거론하며 상대적 박탈감

느끼는 인간들이 곽상도는 극도로 언급을 자제하네요?

 

'기득권 세력이라 비판받는 자'는 사과를 하고,

'진짜 기득권 세력'은 언제나 핑계만 댑니다. 

 

곽상도-아들-퇴직금-50억에-누리꾼들-나도-그런-곳-취업-좀-.png

 

 


댓글
  • Vladimiro 2021/09/27 13:48

    와우 사이다네요 글 잘쓰시네

    (FI0qMX)

  • lucky 2021/09/27 14:58

    이렇게 뼈를 때리시니 안오나 봅니다..

    (FI0qMX)

  • jpmc3 2021/09/27 15:03

    박정희의 사생활 박정희의 통치자금 박정희의 정적제거 이런거는 잘 나오지도 않고 위대한 산업화의 주인공 한강의 기적을 이끈 지도자로 묘사되고 반대로 김대중의 사생활 김대중의 통지자금 김대중의 용인술에 대해서는 매우 잘 서술되어 나오고 김대중의 imf 극복 김대중의 민주주의 발전 김대중의 남북정상회담 등은 평가절하 되죠.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두가지 요인입니다.
    1. 기득권 세력이 두들겨 맞질 않았다. 사람은 공포가 있어야 존중해줍니다. 이렇게 하면 두들겨 맞음. 이렇게 하면 돈 못범 . 이 두가지 인데 우리나라 기득권세력은 한번도 두들겨 맞질 않았다. 개네들은 돈 잃고 감옥가고 두들겨 맞아봐야 사람 된다는 겁니다.
    2. 돈을 뺏어야 한다. 부정이익환수는 공소시효가 없고 끝까지 추적하여 환수하고 감옥보내야 하고 징벌적 배상제도를 확립해야 한다는 겁니다.
    이 두가지만 지켜지면 공평한 운동장이 됩니다.

    (FI0qMX)

  • 병아리젖꼭지 2021/09/27 16:05

    선택적 분노, 선택적 박탈감, 선택적 보도
    참으로 징글징글하네요

    (FI0qMX)

(FI0qM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