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 잠깐 했을 때 식단에 고기는 그러려니 하겠는데 마늘이 안들어가서 먹기가 좀 힘들었음
darkglitter2021/09/26 14:56
자신이 먹기위해 죽인게 아닌 시주받은 고기는 괜찮다고 봤던것 같은데.
Expect2021/09/26 14:55
그리고 불교 스님들도 최소한 어린 승려들에게 필요한 단백질과 고기는 먹인다.
Expect2021/09/26 14:55
그리고 불교 스님들도 최소한 어린 승려들에게 필요한 단백질과 고기는 먹인다.
1111(소총수)2021/09/26 14:56
근데 원래 살생을 금지한거지 육식을 금지한게 아니라 고기 먹어도 되지않냐?
안돼가버렷윌슨2021/09/26 15:03
그건 탁발받아먹을때 가리지말고 먹으란거고
의도적으로 육식하는건 원래 금기시돼있음. 찝찝하면 안하는게 맞긴하지
서울사이버맨대학2021/09/26 15:04
내가 먹기 위해 죽인건 안된다고 하는데
탁발 받는거는 남이 먹기 위해 죽인 고기를 내가 얻는거니 내가 먹기 위해 죽인건 아니니까 상관없지만
제품은 결국 내가 먹기위한 거니까...
오모이마토이2021/09/26 15:04
시비 걸리면 귀찮으니 빼는 거임. 고향에 아는 스님도 이 막국수 맛있다고 시장터 막국수 가게에서 가끔 드시는데 그 막국수집은 육수가 고기육수거든. 근데 스님 모르시게 다들 그냥 이야기 안 하고 있음.
실제 동자승 있는 절은 고기 일부러 사먹이기도 함. 계율 밖이지만 애들 안 먹으면 안 되니까.
starstreak2021/09/26 15:04
나이들어 죽은 가축이나 시주 받은 음식이나 단체 급식 등등등
파늑2021/09/26 15:04
내가 알기로는 과거에는 시주 받은 고기는 드셧다고 하셨는데
오모이마토이2021/09/26 15:05
이것이 나를 위해 도축된 거면 먹으면 안 된다가 제일 중요한 부분인데,
내가 구매하지 않을 경우 폐기되는 것이라면 괜찮다? 이 경우 폐기 직전의 편의점 제육삼각김밥은 먹어도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닌가? 하면서 합리화가 무한히 가능하긴 함.
그래서 그냥 중간에 잘라서 "고기가 들어간 건 가급적 안 삽니다"가 되는 거
부도직전의 황달포인트2021/09/26 15:05
ㄴㄴ. 승려 본인을 위한 도축이 아니니까 상관없음.
불제자를 위해서 잡은 고기는 살생이지만 이미 죽은 고가를 나눠먹는 건 불제자가 살생에 관여한 게 아니라 괜찮아.
익명-jgzMzA52021/09/26 15:06
원칙적으로야 그렇긴한데, 그 원칙보단
'육식을 금한다'는 애매막연한 선입견이 이미 널리 퍼지고 인식되는지라
불필요한 논란 방지를 위해서 걍 대중들의 인식에 맞추는것도 크다고 함
유게에서도 스님이 고기먹는다고 하면 땡중 아니냔 소리가 심심찮게 튀어나올정도거든
규율이 어쩌고, 원래는 어쩌고 그거 일일이 설명하는것도 일이고
설명한다고 해서 그 오해가 다 풀리는것도 아니니까
darkglitter2021/09/26 14:56
자신이 먹기위해 죽인게 아닌 시주받은 고기는 괜찮다고 봤던것 같은데.
Archsage2021/09/26 14:56
단순 채식뿐만아니라, 오신채가 안들어가서 일반인은 먹기 조금 미묘한 맛이 나던데.
익명-jI2MzY12021/09/26 15:02
마늘이 문제
큰큰2021/09/26 14:57
템플스테이 잠깐 했을 때 식단에 고기는 그러려니 하겠는데 마늘이 안들어가서 먹기가 좀 힘들었음
Jamison Fawkes2021/09/26 14:58
마늘ㆍ부추ㆍ파ㆍ달래ㆍ흥거 가 안들어가면 되긴 한데
po감마wer2021/09/26 15:01
MSG는 동물성 아니라서 고기맛이 없을뿐이지 맛 없지는 않을거 같은데.
익명-DIxNTUx2021/09/26 15:01
마늘 파 없는 라면은 무슨 맛이 날까
키류미즈하2021/09/26 15:03
무파마네
無파마늘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야세유우카2021/09/26 15:04
無파마니까 무파마 맛 날듯 앜ㅋㅋㅋ엌ㅋㅋㅋ
하야세유우카2021/09/26 15:04
이런 나랑 똑같은 생각을 하다니
VN220912021/09/26 15:02
궁금하다
VN220912021/09/26 15:03
근데 먹기 위해 동물을 죽이는건 금지지만, "다른 이유로 이미 죽은 동물을 먹는 것"은 괜찮지?
Lostel2021/09/26 15:03
사실 고기 먹어도 된다던데 ㅋㅋㅋㅋㅋㅋㅋ
선녀와사기꾼2021/09/26 15:04
동자승들한테는 일부러 사와서도 먹이심
앙베인띠2021/09/26 15:04
허허 속세가 아닌 자연의 맛이 느껴져서 좋네요
코브라 카이2021/09/26 15:04
자신의 선택으로 죽이는거 (예시:회)
이런게 아니라면 먹어도 문제 없음
석가모니도 생전에 시주 받는건 다 먹었음
아야사토 하루미2021/09/26 15:04
그치만 표정이 안좋으신데
[야오옹]2021/09/26 15:05
저런 사찰용 가공식품만 전문으로 하는 소규모 식품업체도 있어서
찾아보면 먹을 수 있는거 많음
육식도 일단 국내에서는 종파별로 다르고 스님들 개인마다 생각하는것도 달라서 뭐 정해진건 없음
근데 원래 살생을 금지한거지 육식을 금지한게 아니라 고기 먹어도 되지않냐?
단순 채식뿐만아니라, 오신채가 안들어가서 일반인은 먹기 조금 미묘한 맛이 나던데.
템플스테이 잠깐 했을 때 식단에 고기는 그러려니 하겠는데 마늘이 안들어가서 먹기가 좀 힘들었음
자신이 먹기위해 죽인게 아닌 시주받은 고기는 괜찮다고 봤던것 같은데.
그리고 불교 스님들도 최소한 어린 승려들에게 필요한 단백질과 고기는 먹인다.
그리고 불교 스님들도 최소한 어린 승려들에게 필요한 단백질과 고기는 먹인다.
근데 원래 살생을 금지한거지 육식을 금지한게 아니라 고기 먹어도 되지않냐?
그건 탁발받아먹을때 가리지말고 먹으란거고
의도적으로 육식하는건 원래 금기시돼있음. 찝찝하면 안하는게 맞긴하지
내가 먹기 위해 죽인건 안된다고 하는데
탁발 받는거는 남이 먹기 위해 죽인 고기를 내가 얻는거니 내가 먹기 위해 죽인건 아니니까 상관없지만
제품은 결국 내가 먹기위한 거니까...
시비 걸리면 귀찮으니 빼는 거임. 고향에 아는 스님도 이 막국수 맛있다고 시장터 막국수 가게에서 가끔 드시는데 그 막국수집은 육수가 고기육수거든. 근데 스님 모르시게 다들 그냥 이야기 안 하고 있음.
실제 동자승 있는 절은 고기 일부러 사먹이기도 함. 계율 밖이지만 애들 안 먹으면 안 되니까.
나이들어 죽은 가축이나 시주 받은 음식이나 단체 급식 등등등
내가 알기로는 과거에는 시주 받은 고기는 드셧다고 하셨는데
이것이 나를 위해 도축된 거면 먹으면 안 된다가 제일 중요한 부분인데,
내가 구매하지 않을 경우 폐기되는 것이라면 괜찮다? 이 경우 폐기 직전의 편의점 제육삼각김밥은 먹어도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닌가? 하면서 합리화가 무한히 가능하긴 함.
그래서 그냥 중간에 잘라서 "고기가 들어간 건 가급적 안 삽니다"가 되는 거
ㄴㄴ. 승려 본인을 위한 도축이 아니니까 상관없음.
불제자를 위해서 잡은 고기는 살생이지만 이미 죽은 고가를 나눠먹는 건 불제자가 살생에 관여한 게 아니라 괜찮아.
원칙적으로야 그렇긴한데, 그 원칙보단
'육식을 금한다'는 애매막연한 선입견이 이미 널리 퍼지고 인식되는지라
불필요한 논란 방지를 위해서 걍 대중들의 인식에 맞추는것도 크다고 함
유게에서도 스님이 고기먹는다고 하면 땡중 아니냔 소리가 심심찮게 튀어나올정도거든
규율이 어쩌고, 원래는 어쩌고 그거 일일이 설명하는것도 일이고
설명한다고 해서 그 오해가 다 풀리는것도 아니니까
자신이 먹기위해 죽인게 아닌 시주받은 고기는 괜찮다고 봤던것 같은데.
단순 채식뿐만아니라, 오신채가 안들어가서 일반인은 먹기 조금 미묘한 맛이 나던데.
마늘이 문제
템플스테이 잠깐 했을 때 식단에 고기는 그러려니 하겠는데 마늘이 안들어가서 먹기가 좀 힘들었음
마늘ㆍ부추ㆍ파ㆍ달래ㆍ흥거 가 안들어가면 되긴 한데
MSG는 동물성 아니라서 고기맛이 없을뿐이지 맛 없지는 않을거 같은데.
마늘 파 없는 라면은 무슨 맛이 날까
무파마네
無파마늘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無파마니까 무파마 맛 날듯 앜ㅋㅋㅋ엌ㅋㅋㅋ
이런 나랑 똑같은 생각을 하다니
궁금하다
근데 먹기 위해 동물을 죽이는건 금지지만, "다른 이유로 이미 죽은 동물을 먹는 것"은 괜찮지?
사실 고기 먹어도 된다던데 ㅋㅋㅋㅋㅋㅋㅋ
동자승들한테는 일부러 사와서도 먹이심
허허 속세가 아닌 자연의 맛이 느껴져서 좋네요
자신의 선택으로 죽이는거 (예시:회)
이런게 아니라면 먹어도 문제 없음
석가모니도 생전에 시주 받는건 다 먹었음
그치만 표정이 안좋으신데
저런 사찰용 가공식품만 전문으로 하는 소규모 식품업체도 있어서
찾아보면 먹을 수 있는거 많음
육식도 일단 국내에서는 종파별로 다르고 스님들 개인마다 생각하는것도 달라서 뭐 정해진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