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덕찐따아싸 유게이쟝 유령된 썰

중딩때 반 합숙 하던 날 담력시험 겸해서 밤중의 학교를 필드로 한시간 동안 대규모 술래잡기를 했다

딱히 본인부터 잡으러 오는 술래도 없고 귀찮아서 멀리 안 가고 바로 위층 교실에 숨어 폰겜하면서 시간 때우고 있던 유게이쟝 

그리고 한시간이 지나는지도 모르고 폰겜에 열중하던 유게이쟝은 이미 두시간이 지났음을 깨닫게 되고

황급히 교실로 돌아갔지만 이미 지들끼리 다른 놀이를 하고 있었다

인싸놀이에 참여하고 싶지 않았던 유게이쟝은 다시 옆교실에서 겜을 하기 시작했고

누적 3시간 30분동안 폰겜만 하다가 빳떼리 나가서 멍때리다 본인이 없다는걸 알아챈 담임쌤(상담실에 쌓여있던 이불 혼자 옮기시느라 숨바꼭질 끝난뒤부터 잠시 자리 비운 상태였음)한테 뒤늦게 발견되어 돌아와 반 강제로 할리갈리 하다가 핵인싸 강모군 일행에게 압도적으로 쳐발렸다

여기서 중요한건 작정하고 찾아다닌 담임도 나 찾는데 30분 정도 걸려서 도합 4시간 동안 실종상태였는데 아무도 신경 안썼다는거지

생각하니까 또 빡치네 애미...

유머는 이 ㅈ같은 쌉소리가 주작이 아닌게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