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의 시 읽을 때 마다
조현병 환자의 지리멸렬하게 와해된 문장과 논리 같았는데…
뭔가가 있었구나
이런병맛!2021/09/25 06:37
이건 문과인가... 이과인과...
버섯들깨탕2021/09/25 08:58
뭐라카는지 1도 모르겠다
sunwood02021/09/25 14:19
김소월의 '진달래꽃'이나 바로 잡기를.
(토왜식민사관에 매도된) 연얘시가 아니라!
북방으로 떠나는 독립지사들을 노래하는 시다!
진달래꽃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오리다.
영변(寧邊)에 약산(藥山)
진달래꽃
아름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역겨운 나는 식민지가 된 조선이고
영변은 북쪽 평안북도다
당시 1919년 3 1운동후 일제를 피해 많은 독립운동가가 북쪽으로 이동했다
1922년의 진달래꽃은 그들을 배웅하는 시였다
아직도 학교에서는 서정시라고 가르치겠지?
여전히 농락당하며
날개는 우매한 중생들을 위한 서비스였구낭.
스크랩~
이정도면 외계에서 날아온 신호를 받아쓴거 아님??
사각사각
두줄 읽고 졸리기는 오랜만이네
원래 이상이 건축학도였으니…
보물 뭍힌 장소는 아니였나보네여..
아쉽….
이상 이상해
지금으로 치면 서울대 공대 출신이니...
아니 이과셨으면서 문과 코스프레 하시지 말라구욧 ㅠㅠㅠㅠㅠ
'...이상의 시는 난해하기로 소문이 나서 <건축무한육면각체> 또한 문학계에서는 여러 가지로 해석을 하고 있으나, ‘Au Magasin de Nouveautes (현대적인 백화점)' 이라는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백화점 건물을 보고서 건축가로서 느낀 감상을 적어놓은 시라고 생각하면 훨씬 해석이 쉽다. 이상은 일본을 여행하던 중 도쿄에 있는 미쓰코시 백화점을 보고 큰 충격에 휩싸인다. 처음으로 에스컬레이터를 본 것이다... "
http://legacy.www.hani.co.kr/section-014009000/2004/04/p014009000200404301012001.html
와 얼마나 기뼜을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
이 논문이네요.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2754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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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환자들이 쓴다는글 같네...ㄷㄷㄷ
문과가 이과했네
이상의 시 읽을 때 마다
조현병 환자의 지리멸렬하게 와해된 문장과 논리 같았는데…
뭔가가 있었구나
이건 문과인가... 이과인과...
뭐라카는지 1도 모르겠다
김소월의 '진달래꽃'이나 바로 잡기를.
(토왜식민사관에 매도된) 연얘시가 아니라!
북방으로 떠나는 독립지사들을 노래하는 시다!
진달래꽃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오리다.
영변(寧邊)에 약산(藥山)
진달래꽃
아름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역겨운 나는 식민지가 된 조선이고
영변은 북쪽 평안북도다
당시 1919년 3 1운동후 일제를 피해 많은 독립운동가가 북쪽으로 이동했다
1922년의 진달래꽃은 그들을 배웅하는 시였다
아직도 학교에서는 서정시라고 가르치겠지?
여전히 농락당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