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 상황.
추석이라 지하,지상 주차장 만석. 가로주차 만석.ㅡ.ㅡ
정문 도로가에 대는 경우도 있으나 거기대면 사진 찍혀서 벌금내는 경우가 많음.
"어떡하지...ㅜ.ㅜ" 3바퀴째 돌던중.
어떤 아조씨: "보소!"잠깐 보소!" "여 자리 바로 생깁니더!"(화난 억양으로)
나:"네ㅜ.ㅜ감사합니다.."
아조씨: "쭈욱 더가서 자리 만들고!"
오라이 오라이! 더붙이고 더붙이고!"(더 화난 억양으로ㅡ.ㅡ)
ok!"
자리는 뜨는 경상도 아조씨에게 공손히 "고맙습니다"
뒤도 안돌아본채 아조씨의 한마디" 거 뭐라꼬.............."
학부모인 나한테 반말은 기분 나쁜데, 어쩐지 고마운 츤데레.........ㅡ.ㅡ
화가난 억양으로 = 차 엔진소리나 주변 환경소리때문에 내 말이 묻혀 혹시나 사고가 날까봐 심히 걱정이 되니 크게 말하는겁니다
저거 화내는게 아니고 걍 진짜 억양이 쎈거임
생각없이 상대하면 시원한 아저씨들이라 꽤 괜찮음 ㅋㅋ
츤80 데레 20
타지역 사람이 봤으면 주차돕는게 아니라 시비거는 중 알았을거임.
생각없이 상대하면 시원한 아저씨들이라 꽤 괜찮음 ㅋㅋ
저거 화내는게 아니고 걍 진짜 억양이 쎈거임
평소엔 못느꼈는데 딴 지방 사람이랑 대화하니 확실히 이쪽 억양이 센걸 느낌
아는데 왠지 고마우면서 기분이 이상함.ㅋㅋㅋㅋㅋㅋ
억양이 진짜 말도안되게 개성있어서
일1베1충이랑 같이두면 바로 구분됨
츤80 데레 20
츤츤 데레데레~~~
난 보소! 들으면 싸우는줄 알고 움츠러드는데 그냥 점잖게 부르는거래... 몰랐음
소리 조낸 커.....ㅜ.ㅜ 나도 경상도 사람이지만 "보소! 여기 자리!!!!!"
선생님! 정도 됨
ㄹㅇ 처음에 화난줄 아랏음 ㅋㅋㅋㅋㅋㅋㅋ
타지역 사람이 봤으면 주차돕는게 아니라 시비거는 중 알았을거임.
화가난 억양으로 = 차 엔진소리나 주변 환경소리때문에 내 말이 묻혀 혹시나 사고가 날까봐 심히 걱정이 되니 크게 말하는겁니다
오라이! 오라이! 더 붙이고!( 주차를 돕는 상냥함이다.....)
보소!!
에헤이 거 돌지말고 여 와보이소!!
여 차대놓고 가이소 으이?
츤!데레!
경상도 사람들이 좀 억양이 쎄죠 시비걸려고 그런게아님.. ㅋㅋㅋㅋㅋㅋ
면허딸 때 강사분 말투가 자꾸 틱틱대고 짜증내고 그러길래 나도 빡쳐서 뭐라고했더니 당황하시면서 내가 대구사람이라 그런 오해 많이 받는다고 미안하다고 하시드라 진짜 죄송했음...
마 ! 서퍼티지 !
거 뭐라꼬 = 쑥스러우니깐 하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