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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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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진들 전용 브금
Sealed with a Kiss~
국민학교 3학년때 소풍갔다가 반지세트( 큰거 중간거 작은거 3개들이)를 사왔었져..
가장큰놈을 외할머니 드리고 중간거 아부지 드리고 작은거 엄니 드렸는데.
군대가기전 외할머니한테 인사드리러 갔는데 그때가지도 간직하고 계셨었어여.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
외할머니 보고싶네여.. 하이고.. 안개가 끼네 ㅜㅜ
20살때 집이 돈이 많은게 아니어서 제 생일날 어무니가 선물대신 제 생일년도에 발매된 500원짜리 하나를 주시더라구요ㅎㅎ
뭔가 좋아서 항상 지갑에 넣고 다니는데 얼마전 가족끼리 있을때 지갑에서 그 500원짜리가 떨어졌는데 어무니가 10년이 넘게 지났는데도 무슨돈인지 알아보시더라구요ㅎㅎ
뭔가 기분이 좋았었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