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달 전 쯤인가, 머리 밀러 갔는데 원장아조시가 막 나보고
결혼은 절대 하지말라니.. 퇴근하고 집에 가면 돈 못번다고 맨날 구박받는다니 하면서 하소연 하고 있었거든.
근데 그러던 와중에 사모님이 오셨는데, 그냥 손님이 들어온줄 알고 그 얘기를 계속 하신거야 ㅋㅋㅋ
그 날부터 집에서 좀 많이 혼나셨는지 오늘 머리 밀러 가니까
남자는 여자 집안일을 도와주는게 아니라 원래 해야될걸 반반씩 하는거다
자식보다 와이프를 아껴줘야된다
돈은 많이 못벌어도 와이프는 많이 사랑해야한다
등등 전에는 당최 들을 수 없었던 스윗한 말씀들을 하시더라 ㅋㅋㅋㅋㅋㅋ
아니 다 맞는 말씀 하시는데 3달전 모습이랑 너무 달라서 웃참 하느라 힘들어 죽는줄알았음 ㅋㅋㅋㅋ
반반입니다 원래 당연한겁니다
그래도 사랑하시죠?
라고 한마디했어야짘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미리 말해줬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HoloMyth중독자 2021/09/16 02:59
사상 교육 받으셨군
rollrooll 2021/09/16 03:01
반반입니다 원래 당연한겁니다
오딘13 2021/09/16 03:01
그래도 사랑하시죠?
라고 한마디했어야짘ㅋㅋㅋㅋ
굴러다니는사람 2021/09/16 03:01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미리 말해줬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