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 fc가 정말 이쁜 녀석이지만... 쓸 수록 Z6와 비교하고 아쉬워하는 모습에 그만하는 걸로..;
이것저것 써봤지만 저는 취미 스냅용 막샷뿐이라 Z6가 가장 만족도가 높고 이상적이더라구요.
크롭 바디라 상대적으로 아쉬운 화각과 전용 렌즈의 아쉬움. 그렇다고 MF는 또 못 쓰겠구
빡센 그립감에 손떨방 부재등등 아쉬움 살짝 더 채워서 1:1 FF Zf 나오길 기다려야겠네요.
인기가 좋은지 한달 반동안 재밌게 쓰고도 정가에 곧바로 나가는 모습에 또 아쉽기도..ㅠㅠ
그래도 28mm f2.8SE는 너무 만족해서 이번 40mm f2렌즈와 함께 예약해놨습니다.ㅎㅎ


그러고보니 FTZ 번거로움에 N단렌즈 삼총사들도 거의 안 쓰고 있어서 걍 팔아묵을까 또 고민되네요.
35.4N은 가볍게 40/2로 대체할까하고, 58.4N은 50.2S 구입 이후 거의 안 썼고,
85.4N 역시 걍 일상 스냅 막샷뿐이라 손이 잘 안 가고.. 괜히 장비 욕심만 부리는 거 같습니다.
여튼 이젠 그냥 작고 가볍고 편하게 적당히 날려주는 게 따로 카메라를 사용하는 이유같.. 흠
간만에보는 F마운트렌즈 삼총사 사진이네요
금색 띠와 글자가 아름답군요
사진 찍는데 문득 F마운트 딱 저때가 진짜 렌즈가 다 이뻤다.. 라고 생각되더라구요.
N렌즈 넘 이쁩니다 ㄷㄷ
Z렌즈들도 걍 똑같은 이 디자인에 길이만 맞춰줬다면... 으이그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ㅠㅠ..
진짜 z마운트 렌즈들 디자인을 왜이리 심심하게 뽑는지 참 아쉽네요..
살짝 미래지향적인 너낌으로 심플하게 가려고 했던 거 같은데 너무 그래버려서 문제
풀사이즈 쓰시던 분들은 크롭에 대한 적응실패(?)가 좀 있으신 것 같더라구요. 저는 크롭으로 옮긴 지 오래되서 zfc 완벽적응 하였습니다 ㅎㅎ 어떤 제품이든 자기 손에 잘 맞는 게 가장 좋죠!
너무 오랫동안 쓰던 그 너낌이 안나다보니.. 실내에서 쓸 수록 결과물이 좀 아쉽더라구요.ㅠ
멋진 가족들이군요 35.4도 한덩치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