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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이 출시되었네요 ㄷㄷ R5 사용자가 바라본 R3의 느낌..

사용하던 안하던 신제품은 언제나 환영인데 캐논에서도 드디어 플래그십에 준하는 바디가 나왔네유
이번 R3을 보면서 아직 자세한 리뷰는 좀더 봐야겠지만 눈에 띄는 기능들이 많네요
먼저 부러운 기능들을 보자면
시선AF... ㄷㄷㄷ 실제 리뷰를 봐야 알겠지만 eye-af라는게 현재는 AF의 기준처럼 되어버렸는데요.
이게 정말 좋긴 합니다. 그런데 결국엔 사람의 손길을 타야하는경우도 많은게 사실이죠.
ai가 아무리 좋아져봐야 내 머리속을 보는건 아니니까요. 그리고 요즘같은 대마스크시대에서는 더더욱 그렇고요.
특히나 이번에 영상보니까 동그랗게 AF포인트를 보여주며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아 이거 작동만 잘되면 대박이겠구나 싶습니다. 말그대로 ai가 아닌 100% 정확한 내가 원하는 포커스를 잡는것이니까요
좀더 지켜봐야겠지만 새로운 AF방식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그리고 바디에서 바로 스마트폰에 연결가능한건 정말 마음에 드네요. 사소하다면 사소한것이고 리더기 한방이면 해결되지만 이런 사소한부분이 개인적으로는 정말 불편할수있는 부분이고 실제로도 꽤 불편하거든요 ㄷㄷㄷ
R5도 펌업좀 해주세요.... ㄷㄷㄷ
GPS내장도 부럽네요. 시간이 지난후 촬영지를 살펴볼때 지도형태로도 볼수 있고..
없어도 되긴 하지만 있으면 정말 좋은 기능이라..
그리고 저는 수중촬영이 많은편인데 동체추적후 빠른 AF포인트고정기능도 마음에 드네요.
부유물이 많을때 피사체를 추적하다가 부유물이나 바라생물에 가려지는경우 해당기능을 이용하면 정말 편할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개인적으로는 좀 장점일지 단점일지 모를 부분이 하나 있는데, 바로 세로그립입니다.
세로그립은 저도 항상 구매하는 악세서리이고 있으면 분명 편하고 좋은 악세서리입니다.
그런데 이게 문제가 하나 있는데...
요새 미러리스는 사진외에도 영상도 중요한 요소중에 하나라 빼놓고 말할수가 없는데 세로그립이 장착된 상태에서는 무게가 늘어나게되고 쓸때없이 짐벌의 페이로드가 높아져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거기에 덩치까지 덩달아 커져버리니 세로그립필구유저인 저에게는 사진촬영시에는 무조건 플러스 요소이고 짐벌운용에 있어서는 마이너스요소가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발열개선부분인데..
현재 R5의 발열조건은 대부분이 8K촬영 혹은 오버샘플링촬영일때 발생되고 이부분으로인해 먼지나도록 까였지만 개인적으로는 미러리스 최초 8K에 목을맨 캐논이 어떻게든 이슈좀 만들어내려고 오버해서 광고를 뿌린부분도 한몫했고 당시에 함께 나온 A7S3로 인해 더 욕 먹은 느낌이라 ㄷㄷㄷ
지금와서 A1이 발열로 8K가 3,40분에 꺼지고 Super 35모드로 오버샘플링 4K60P가 30여분만에 발열로 꺼진다한들 사실 그렇게 안까이거든요 ㄷㄷㄷ
이렇든 저렇든 R5의 경우는 발열이 최고의 단점인건 맞긴합니다.
그래서 일단은 R3의 발열개선부분은 중립기어박고 좀 지켜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아무튼 이번 R3의 경우 정말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고 기대되는 바디인건 맞는데 저는 존더 고민을 해봐야 할것 같은 느낌이네요.
시간이 지나며 신제품이 나오는것을 보면서 이제 1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R5가 단점도 있긴 하지만 정말 괜찮게 만들었구나라고 다시 한번 느낍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가격이 그렇게 비싼것도 아니었... ㄷㄷㄷ
아.. 추가로 궁금한부분이 있는데 이번캐논영상중에 영상촬영하다 스틸샷을 뽑아내는 부분이 있던데 이게 영상촬영중에 스틸샷을 찍는 개념일까요.. 아니면 영상촬영후 후처리시에 스크린샷을 찍듯이 뽑는걸까요
영상촬영중 스틸샷 RAW촬영이 가능하다면 심각하게 고민을 해볼것 같습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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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lumenite 2021/09/15 13:29

    R6 가 아니라 R5 를 선택한 사람들은 화소수가 제일 중요한 요소였을 것 같은데, 그런 면에서는 R3 가 R5 를 대신할 수 없으니 R5 에서 R3 로 가는 수요가 얼마나 있을지 궁금하네요.

    (peR7XH)

  • Qwerty1 2021/09/15 13:44

    캐논이 R5 출시전부터 영상에 엄청좋다고 많이 홍보해서.. 근데 발열 안정성으로 통수맞은 사람들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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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2호 2021/09/15 13:54

    사실 고화소는 처음써보는것인데 이런게 고화소뽕(?)인가 싶습니다.
    크롭과 구도의 자유로움에 빠지니 헤어나오지를 못하겠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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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TToN A.K.A 2021/09/15 13:30

    1dx2, 1dx3이 필드에서 오래 뛰는 이유가 바디 전체가 방열판 역할이라 R3도 그리 만든듯 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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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REAK. 2021/09/15 13:36

    확실히! R5 대비 발열 개선이 많이 된것은 사실입니다.
    허나! 4K 120P 12분! 6K 60P RAW 촬영 제한이 있는거 보면~
    세로그립 일체형 바디에서 가능할수 있는 마지노선에서 발열 개선이 된걸로 보입니다.
    그래도 촬영시간 30분을 푼것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해두어야 할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발열에 자유로워질려면~ 쿨러 탑재가 필수일것 같습니다.
    고로! 발매될 예정이라는 루머가 뜬~ R5C를 기대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R5C 같은 경우에는 쿨러는 물론이며, 자동 ND 기능 탑재 된다는 루머가 있습니다.
    대신! 기존 R5와 다르게 두께가 있고 무게 증가되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어쨌거나~ R3 기점으로 앞으로 캐논의 미래 방향성에서는 걱정 없을것 같습니다. ^^;
    이제는 니콘 Z9가 어떻게 나올지 기대가 되는 바입니다.
    올해 연말에는 신상 발표로 인해 흥미진진한 한해가 될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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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werty1 2021/09/15 13:45

    6k 25p rawlight 무제한촬영이 가능한걸 보면 발열해소는 정말 괜찮다고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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