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먹고 카페 처음으로 가봤는데

그리고 하다가 모르겠으면 5분동안 서 있지말고
옆으로 빠진 다음에 다른 사람들이 하는거 봐도 되고
직원에게 가서 잘 모르겠다고 하면 그냥 따로 계산해줌

쉽지않음

그래도 욕은 하면 안 되지

공공장소에서 5분동안 혼자 저걸 붙잡는것도 문제임. 비켜준다는 개념이 없나?

꼴받긴해도 앞에서 쌍욕하는건 좀아니죠 아저씨

걍 제가 먼저 이용할께여 라고 말하면 되는뎅.

5분동안 안도와준 카페직원 잘못임

그럴때는 '제가 먼저 써도 될까요?'라고 말하면 됩니다.

하면 안되긴한데 일부라 야이 시.발놈아도 아니고 혼잣말로 아 시.발.... 하는거는 어짤수없다봄

속으로 아~ 시발!이랑 대놓고 아~ 시발!은 좀다르니까
뒤에건 사실상 들으라고 한소리잖어

그렇게 따지면 저렇게 5분 동안 붙잡을거 같은 때에는 욕듣기 전에 '죄송한데 먼저 쓰세요.' 라고 해도 됨.

둘 다 따진다면 공공장소에서 욕 박는 게 더 개념이 없는 거지

근데 나 진짜로 전화 주문 못해서 동생이랑 싸우곤 했다는 경리 아가씨 말 듣고 실제 있을 수도 있겠다 싶더라

ㄷㄷ

생각보다 세상엔 다양한 사람이 살드라..

젊은사람인데도 키오스크 못쓰는사람 있긴하더라. 전에 내 앞 사람이 못하고 엄청 낑낑거려서 내가 도와드릴까요 해서 같이 주문한적 있음.

쉽지않음

쉽지않음

컨셉글로 보는사람에게 고구마와 절망을 안겨주려고

그런가? 난 왕왕 물어보는데 그런거

배달주문도 전화로 못해서 옆사람시키는 시람도있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