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난주 월요일날 차를 쓰고 휴가를 다녀와서 일주일만에 오늘 차를 썼거든요...
근데 오늘 차에 탔는데 데쉬보드에 이게 있는거예요? 
처음보는거라서.. 어?? 이게 뭐지 하고 안테나 모양이길래 혹시 하이패스나 어디 꼽는거 같아서 아무리 봐도 꼽는데가 안보이는거예요..
그래서 일단 사진 찍어서 출근하고 회사 올라와서 주변에 물어보니 차 외부 안테나라고 하는거예요..ㄷㄷㄷ
어..머지? 하고 방금 주차장에 내려가서 봤는데...
안테나가 빠져 있네요... ;;;
차 문은 잠겨 있었는데 이게 무슨일인지.... 상상도 할수가 없네요...
차는 저 혼자 쓰는 차고 가족들은 제 차 사용 안합니다. 세차장이나 어디 아무데도 간적없고 집 회사만 왔다갔다 하는 차 입니다..
https://cohabe.com/sisa/2152601
저한테 일어난 소름끼치는 이야기 하나 들려드릴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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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신인가...
가족을 차례로 심문..
와이프랑 6살 애기 있는데 둘다 제차 안타고 저만 타고 다니는 차예요.
차 키도 저만 있어서 다른 가족은 다 모른다고 하네요...
요즘 환절기라 그래요....
어제 밤에 날씨가 추웠죠?
안테나가 추워서 차안에서 잠든겁니다.....
주인 일어나기 전에 돌아갔어야 하는데.... 깊이 잠든거죠..
사람의 기억은 의외로 헛점이 많습니다
차에 안테나가 있는게 더 소름 이네요 ㄷㄷ
ㅋㅋㅋ
그럼 가족이겠죠.....가족들 심문해보세요.
저걸 데쉬보드에 둘 사람이 누구있겠어요.
가족들은 제 주차 위치도 모르고 와이프도 차가 따로 있어서 제차에 관심도 없어요. ㅠㅠ
치매검사 받아보세요
정말 제가 올려두고 기억을 못하는건가 계속 생각하고 있는데 아직 그럴 나이는 아닌데 환장할 노릇이네요...
블랙박스 없으신지요..아니면 시간이 오래돼서 지워졌을래나요?..ㄷㄷㄷ
반드시 누군가 한것인데...ㄷㄷ
블랙박스는 주행중만 녹화되서 녹화가 안되요. ㅠㅠ
문 잘 잠그고 다니라고 알려주는 건가 ㄷㄷㄷ
누군가 몰래 썼을확률이 높아보이네요
차를 털려고 했는데
아무것도 없자
괘씸(?)해서 안테나를 부러뜨리고
보란듯이 대쉬보드에 올려놨다
소설써봅니다..
돌려서 꼽는거라서 다시 돌려서 꼽아놓고 왔습니다..
이거...정말 무서운건데...
일시적인 기억상실...본인은 잘 모르지만..
제 지인이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는데...
저녁에 퇴근길 30분이면 도착하는 집에 2시간째 오지 않아 전화를 걸어도 받지 않고..
무슨 사고났나 싶어서 걱정했더니...
엉뚱한곳에 계속 자전거타고 갔는데 기억이 없다고....1달간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원인을 찾지 못했음
그러니까요.. 이런걸까봐 무섭네요.. 근데 다른 기억은 다 있거든요...
누군가 말했듯이
사람은 기억앞에 겸손해져야 합니다. ㅋ
그러니까요... 제가 했거나 아니면 제가 차 문을 제대로 안잠궜거나 일텐데요..
차를 타기전에 미리 열림 버튼을 눌러서 제대로 잠궈져있었나는 모르곘어요 ㅠ
새로 나온 마술
발렛주차 맞기셧나요?
아니요... 발렛 안맡겼어요.
이런걸 귀신이 곡할 노릇이라고 합니다.
자동세차한 적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