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는 여전히 들고 다니는데
그전만큼 촬영할수 있는 여건이 안되네요~
장기화된 코로나로 인물 촬영은 많이 어렵습니다.
물론 잘 하시는 분들은 여전히 잘 하고 계신듯 합니다만... 저에게는 이게 현실입니다 ^^
대신 줄기차게 여행다니고 요즘은 얼마전 커피로스터 바꾸고 난 뒤 콩굽고 커피내리고 그런 재미로 삽니다.
에스프레소 머신도 하나 사야하는데...
지인이 추천해준 로켓R58은 가격이 ㅎㄷㄷ하고~ 베제라 bz07이나 브레빌 920정도로 보는데 이것 역시 한번에 목돈이 나가네요~ 국산 브랜드인 엘로치오라는것도 보고 있습니다.
가을이라 예전같으면 야외로 신나게 촬영다닐 계절인데...
코로나가 참 아쉽네요~ 
https://cohabe.com/sisa/2152307
요즘은 커피에 푹 빠져서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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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르 v2 안사고요?
저 커피도 하루에 한잔도 마실까 말까인데
그냥 자르에 니체제로 구경만 ㄷ ㄷ ㄷ
라떼아트 안살거면 뭐 그냥 100만원대 괜찮은거 사면 될 거 같은데 말이죠
제일 사고 싶은건 R58인데... 역시 관건은 가격이죠~ 엘로치오는 주변에 써본 분이 있는데 그값이면 유럽거 써라라고 하더라구요~ (사실 제가 팔랑귀라 선택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ㅡ.ㅡ)
저는 아예 커알못인데 그냥 검색만 주구장창 한 결과는 엘로치오 자르 v2 가 가정용 끝판이다라고 들었어요ㄷ ㄷ ㄷ ㄷ 저보다야 잘 아시겠지만 요 일주일동안 에스프레소 머신 구경하는 재미로 지넸네요 ㅋ
자르가 국산이라 AS도 좋고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이래저래 고민이 많습니다~ 머신 사면 또 그라인더도 하나 추가해야하고... 다 돈GR이네요~ ^^
니체 제로는 디자인이랑 잔량 거의 안남는게 저 같은 귀차니즘한테는 그나마 낫더라거요 ㄷ ㄷ ㄷ
근데 전 구경만 하고 못살거 같긴해요 ㅠ 카메라는 사도 아무렇지않는데 머신은 놔둘자리때문에 눈치보여서 ㄷ ㄷ ㄷ ㄷ ㄷ
정말 신기한게... 7~800짜리 바디는 아무 고민없이 사면서...
렌즈 하나 가격정도인 머신은 고민이 많네요~ 한번 사면 몇년을 쓸건데...
효용가치는 사진보다 더 높을거 같기도 합니다만... ^^
지인이 저보고 그러더라구요~ 성격상 어정쩡한거 사면 결국 최상급으로 가지 않냐고~ 그냥 첨부터 좋은거 사라고요~ (저를 너무 잘 알아요)
커피 제대로 마시려면 집이 넓어야 하는것 같습니다.
전자동 핸드드립 모카포트 캡슐 다 쓰는데
정착이 안 되네요.
집에선 커피마시는 사람이 없어서... 사무실에 놓고 씁니다~
마시는 양에 비해 로스터도 머신도 좀 사치인듯 합니다만... 뭐 자기 만족이니까요 ^^
요즘은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다음날 받아서 이것저것 내려마시는
재미가 있습니다.
심장이 겁나 빨리 뛰는 단점도 있지만...
맞아요 주문하면 바로 오죠~ 심장이 빨리 뛴다면 아직 카페인에 적응이 덜 되신???
저는 커피 두세잔 마셔도... 저녁에 누우면 바로 잠듭니다~
좀 더 드시면 그런 증상은 사라지지 않을까 싶네요~ ^^